TOP
사회

‘잠실 투표소’ 시위대 강제 해산 뒤 투표함 2개 확보…개표소 이송

손예지 입력 : 2026.06.05 09:42
조회수 : 399
‘잠실 투표소’ 시위대 강제 해산 뒤 투표함 2개 확보…개표소 이송
자료: 연합뉴스

2천명분 투표지 담겨…개표 완료 후 서울시장 등 선거 결과 최종 확정 전망
경찰, 기동대 투입해 투표함 확보

경찰이 5일 서울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에 진입해 투표함 2개를 확보했고, 선거관리위원회는 경찰 보호 아래 이를 개표소로 이송했습니다.

이 투표소에서는 지난 3일 치러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당시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투표 시간이 오후 10시까지 연장됐습니다.

이후 시위대의 현장 봉쇄가 이어지면서 투표함이 개표소로 옮겨지지 못했습니다.

투표소 인근에는 5일 오전 7시30분께부터 기동대 18개 부대, 약 1천여명이 배치됐으며 오전 8시20분께부터는 건물 뒷문 일대에서 시위대와 경찰 간 충돌이 빚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 측은 시위대를 향해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투표함 호송에 따른 현장 질서 유지 협조 요청을 받았다”며 “선거사무 종사자를 폭행·협박·감금하거나 투표용지와 선거시설 등을 훼손할 경우 공직선거법에 따라 처벌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해당 투표함 2개에는 약 2천명분의 투표지가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몸으로 출입을 막아선 시위대를 한 명씩 분리해 연행한 뒤 투표소에 진입했고, 이후 투표함을 확보해 개표소로 이송했습니다.

선관위는 조만간 해당 투표함의 개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개표가 완료되면 오세훈 서울시장 등 일부 선거 결과도 최종 확정될 전망입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디지털 뉴스팀 손예지 
저작권자 © 부산경남대표방송 KN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이트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