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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블루오리진 발사대 폭발 여파…“달착륙선, 스페이스X 로켓 활용 가능성”

손예지 입력 : 2026.06.02 14:00
조회수 : 148

블루오리진 발사대 복구 2028년 전망…아르테미스 계획 차질 우려

폭발 사고로 파손된 블루오리진의 로켓 발사대가 2028년에야 복구될 수 있을 것이라고 NASA가 전망했습니다.

재러드 아이작먼 NASA 국장은 1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방송 CNBC와 인터뷰에서 “빠르게 진행하더라도 발사대 복구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예상 복구 시점을 2028년으로 제시했습니다.

아이작먼 국장은 블루오리진이 당분간 발사대를 사용할 수 없게 되면서 아르테미스 계획에 따른 무인 달착륙선 발사에 스페이스X 로켓이 대안으로 활용될 가능성도 언급했습니다.

그는 “초대형 발사체 분야에서 활동하는 기업은 사실상 스페이스X와 블루오리진뿐”이라며 “현재 두 곳 가운데 한 곳은 발사대를 잃은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무인 달착륙선 ‘블루문 마크1(MK1)’ 발사 대안으로는 스페이스X의 ‘팰컨 헤비’를 거론했습니다.

블루오리진의 대형 로켓 뉴 글렌은 지난달 28일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발사장에서 연소 시험 도중 폭발했습니다.

이 사고로 로켓은 물론 발사대도 심각한 손상을 입었습니다.

현재 블루오리진은 뉴 글렌 전용 발사대를 한 곳만 운영 중이어서, 발사대를 새로 구축하거나 복구하기 전까지 로켓 발사를 사실상 중단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블루오리진은 캘리포니아주 밴덴버그 우주군 기지 내 뉴 글렌 발사대를 대안으로 제시했지만, 해당 시설 역시 아직 완공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번 사고로 아마존의 위성 인터넷 사업에도 차질이 예상됩니다.

또한 뉴 글렌은 저궤도(LEO) 위성 48기를 발사할 예정이었지만, 일정이 불가피하게 연기될 전망입니다.

아마존은 연방통신위원회(FCC)로부터 다음 달까지 전체 위성군의 절반가량을 궤도에 배치하라는 조건을 부여받은 상태여서 일정 부담도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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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스팀 손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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