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오래된 미래] 부산의 맛 초량돼지갈비골목...추억과 새로운 맛이 공존하는 공간
손예지
입력 : 2026.05.22 17:17
조회수 :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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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두 노동자들의 삶터가 된 부산 초량동...힘겨운 시절 탄생한 피란 음식 초량돼지갈비
원재료 품질을 최우선으로, 뚝심으로 전통 이어가는 상인들
그 시절 초량천 인근 좌판에서 시작된 음식이 바로 초량돼지갈비였습니다.
사람들은 뼈에 조금 붙은 살점을 구워 먹거나 양념을 발라 불에 익혀 먹었습니다.
이후 1970~80년대 산업화와 회식 문화를 거치며 초량돼지갈비골목은 부산의 대표 먹거리 골목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전성기 38곳에 달했던 가게는 현재 12곳 안팎이 명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가게마다 각자의 방식으로 완성하는 간장 양념과 신선한 재료와 손맛, 그리고 적절한 온도를 유지하는 무쇠 불판까지 상인들은 지금도 원재료의 품질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전통을 지켜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젊은 손님들의 발길도 늘고 있습니다.
누군가에겐 추억의 맛집, 누군가에겐 새롭게 발견한 맛집으로 초량돼지갈비골목은 오늘도 세대를 이어주는 공간으로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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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스팀 손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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