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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6차 석유 최고가격 '동결'...조정 주기 4주로 확대

손예지 입력 : 2026.05.22 11:24
조회수 : 199

정부, 최고가격제 유지 전제로 예비비 4조2천억원 편성
휘발유·경유 가격도 2천원 안팎 안정세

정부가 22일 0시부터 적용되는 6차 석유 최고가격을 동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석유 최고가격은 지난 3월 27일 2차 조정 이후 4차례 연속 같은 수준으로 유지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중동 정세와 국제유가 변동성이 다소 완화된 점을 고려해 기존 2주 단위였던 가격 조정 주기를 4주 단위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정유사 공급가 기준 최고가격은 휘발유 L당 1천934원, 경유 1천923원, 등유 1천530원입니다.

22일 오전 11시 기준 전국 평균 판매 가격은 휘발유 L당 2천11원, 경유 2천6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같은 시각 부산 지역 휘발유 평균 가격은 1천998원, 경남은 2천4원을 나타냈습니다.

정부는 잦은 가격 조정이 주유소 재고 확보 경쟁과 소비자 대기 수요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양병내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은 “최근 국제유가 변동성이 제한적인 수준을 보이고 있다”며 “국민 생활의 예측 가능성과 시장 안정성을 고려해 조정 주기를 변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산업부는 호르무즈 해협 통항 상황 등 중동 정세 변화가 발생할 경우 탄력적으로 최고가격을 조정할 방침입니다.

산업부는 최고가격제를 6개월간 유지하는 것을 전제로 목적 예비비 4조2천억원도 편성했습니다.

또 최고가격제에 따른 정유사 손실 보전 기준을 마련해 이달 말 고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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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스팀 손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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