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나프타 대란’에 포장재 가격 급등…소상공인 부담 호소
손예지
입력 : 2026.03.31 11:02
조회수 : 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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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재 가격 최대 40%↑·일부 1.5배 상승…소상공인 비용 부담 가중
업계에 따르면 최근 ‘나프타 대란’ 영향으로 포장재 가격은 평균적으로 기존 대비 1.5배 안팎까지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 플라스틱 용기와 비닐 포장재를 판매하는 업체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제품 단가를 인상한다”는 공지를 잇따라 올리고 있습니다.
일부 업체는 사재기와 대량 구매를 막기 위해 고객당 주문 수량을 제한하는 조치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포장재 거래처로부터 다음 달부터 가격이 약 40% 인상된다는 통보를 받은 사례가 있는가 하면, 배달 중심 음식점의 경우 일회용기 가격이 일주일 사이 박스당 3만6천 원에서 4만8천 원으로 약 33% 상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동 전쟁 장기화 조짐에 따라 원자재 수급 불안이 이어지면서 업계 전반의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소상공인들은 정부와 배달 플랫폼 업계에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은 “포장재 가격 급등이 이미 한계에 다다른 소상공인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정부와 플랫폼 업계가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전날 성명을 통해 정부에 포장재를 생활필수품으로 지정해 사재기와 매점매석 등 불공정 거래를 단속하고, 비용 상승분에 대한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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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스팀 손예지
sonyj@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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