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나프타 수출 전면 금지…정부, 수급 불안 대응
손예지
입력 : 2026.03.27 10:45
조회수 : 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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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0시부터 수출 제한…기존 계약 물량도 국내 전환
수출 비중 11% 전량 내수 공급…석유화학 업계 숨통 기대
중동 전쟁 장기화로 원료 수급 불안이 커지자 정부가 수급 안정화를 위한 긴급 조치에 나선 것입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생산된 나프타는 원칙적으로 수출이 제한되며, 기존 수출 예정 물량도 모두 국내 수요처로 전환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나프타 수출 제한 및 수급 안정을 위한 규정’을 관보에 고시하고 27일 0시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5개월간 한시적으로 시행됩니다.
앞서 정부는 관련 규정을 마련해 국무회의 심의·의결과 대통령 승인을 거쳐 시행 절차를 마무리했습니다.
나프타는 원유 정제 과정에서 생산되는 석유화학 기초 원료로, 에틸렌과 프로필렌 등을 거쳐 플라스틱, 섬유, 고무, 포장재, 비닐 등 다양한 제품 생산에 활용됩니다.
반도체와 자동차 산업에도 폭넓게 쓰입니다.
국내 나프타 수요의 약 45%는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중동산 비중이 77%에 달해 전쟁 장기화에 따른 수급 차질 우려가 큰 상황입니다.
이번 조치로 국내에서 생산된 나프타는 사실상 전량 내수로 공급됩니다.
이미 수출 계약이 체결된 물량도 예외 없이 국내로 전환되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승인을 받은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수출이 허용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현재 국내 생산 나프타의 약 11%가 수출되고 있다며, 수출 제한으로 해당 물량이 전량 국내에 공급돼 수급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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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스팀 손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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