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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발전소 공격 유예 연장”…4월 6일까지 협상 국면 유지

박동현 입력 : 2026.03.27 11:09
조회수 : 278
트럼프 “이란 발전소 공격 유예 연장”…4월 6일까지 협상 국면 유지
자료 : 연합뉴스

“열흘간 공격 중단”…협상 유지 메시지
“전쟁 이미 이긴 측면”…협상 압박 병행
종전 시점 ‘4월’ 주목…불신 속 합의 변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에너지 시설에 대한 공격 유예 기간을 추가로 연장하며 협상 기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란 발전소 등 에너지 시설에 대한 공격을 10일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유예 시한은 미국 동부시간 기준 4월 6일 오후 8시까지로 설정됐습니다.

기존 5일간 유예 조치가 종료되기 하루 전에 다시 연장된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조치가 이란 정부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며,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이고 상황이 긍정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 인터뷰에서 이번 전쟁과 관련해 “어느 정도는 이미 승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이란이 합의에 나서지 않을 경우 공격이 이어질 수 있다는 입장을 유지하면서 협상과 압박을 병행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번 전쟁은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시작됐으며, 이후 이란이 반격에 나서면서 긴장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유예 시점인 4월 6일은 개전 약 6주 차에 해당하는 시기로, 당초 미국이 설정한 전쟁 기간과 맞물리는 시점입니다.

추가 유예 조치는 협상 시간을 확보해 종전 가능성을 모색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다만 에너지 시설에 대한 공격 중단이 모든 군사 행동의 중단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어서 긴장은 계속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미국과 이란 간 입장 차가 여전히 큰 데다 상호 불신도 이어지고 있어, 이번 유예가 실제 합의로 이어질지는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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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스팀 박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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