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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울산시, 청년 맞춤형 임대주택 150가구 공모

박동현 입력 : 2026.03.11 09:54
조회수 : 150

민간과 매입약정 방식…청년에게 저렴한 임대 공급
설계 기준 강화…전용면적 확대·발코니 의무화
역세권·생활 인프라 중심 입지 선정

울산시가 무주택 청년의 주거 안정을 위해 ‘2026년 신축 매입약정형 임대주택’ 150가구를 공모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울산시가 민간 사업자와 사전에 매입약정을 체결한 뒤, 사업자가 주택을 건축하면 시가 이를 매입해 청년들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하는 방식입니다.

울산시는 민간 사업자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공모 기준을 개선했습니다.

가구당 매입 상한액을 기존 1억3천만 원에서 1억3천500만 원으로 올리고, 최소 매입 규모도 기존 50가구에서 40가구 이상으로 완화했습니다.

소규모 우수 주택도 공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청년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설계 기준도 강화됐습니다.

전용면적을 확대하고 발코니 설치를 의무화해 실내 공간과 서비스 면적을 넓히도록 했습니다.

또한 각 세대 입구에 별도의 계절 창고 설치를 의무화해 생활 편의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울산시는 이러한 설계 기준을 통해 실제 거주하는 청년들이 보다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주택 매입 대상 입지는 청년 수요를 고려해 도심 생활 인프라가 밀집한 지역을 우선 검토합니다.

특히 직주근접이 가능한 도심 역세권과 이른바 ‘슬세권’(슬리퍼 생활권) 중심으로 주택을 확보해 교통과 문화 생활을 함께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공모 신청은 오는 4월 20일부터 24일까지 울산시청 건축정책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됩니다.

울산시는 공모 기준 개선을 통해 민간 참여를 확대하고 청년들이 선호하는 입지에 안정적인 임대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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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스팀 박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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