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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다> 롯데 우승 (성지 기원)
조진욱
입력 : 2026.03.04 19:33
조회수 : 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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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목조목
'진' 실을
'다' 파헤친다.
KNN 조진욱 기자가 삐딱하게 바라 본 세상 이야기.
<조기자의 진짜다> 지금 시작합니다.
애매한코스 좌익수 앞에 안타
3루주자 홈으로
홈에서 아웃
게임 오버
롯데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일본에도 같은 야구단을 가진 구단주가 있는 팀입니다.
이러한 장점을 살려서 2년 전부터는 교류전을 더 늘리고 있습니다.
교류 때마다 신동빈 롯데 그룹 총수이자 구단주의 장남, 신유열 미래성장실장이 직접 야구장을 찾는 등 구단도 적극적입니다.
한태양 롯데자이언츠 타자:
확실히 일본 선수들과 같이하니까 배울 점도 많고 한 3주 정도 같이 마무리 캠프를 했는데 확실히 많이 배우고 온 것 같아서 되게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전민재 롯데자이언츠 타자:
지바롯데 캠프에 합류하면서 같이 훈련하면서 거기에서 수비 훈련을 많이 배워왔습니다. 캐칭 타이밍이라고 해야되나. 왼발을 딛기 전에 캐칭을 하고 왼발을 딛고 이런 스킬을 좋게 생각해서.
일본 야구 전설인 타카츠 신고 전 야쿠르트 감독과 일본 우승팀 한신 출신 투수코치 카네무라 사토루를 데려왔고, 히사무라 히로시 트레이닝 코치까지 더했습니다.
카네무라 사토루 롯데자이언츠 투수 어드바이저(한신 출신):
롯데가 한동안 우승하지 못했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제가 팀의 오랜만의 우승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작년 투수진 평균자책점이 4.7점 이었는데, 우선 그것을 3.7점으로 만들겠습니다.
선발진에는 박세웅과 나균안에 이어 5선발으로는 김진욱과 박진, 이민석 등이 경쟁을 펼칩니다.
김태형 롯데자이언츠 감독:
항상 캠프 때 기대되는 선수가 또 김진욱 아닙니까. 많이 좋아졌어요. 항상 좋아졌다 이렇게 말씀드리는데 김진욱이 좋아졌고 박진이 작년에 또 후반에 좋은 모습 보여줬고, 이민석이도 준비하고 있어 해서 세 선수를 생각하고 있는데 우선은 김진욱한테 조금 더 기회를 주려고 하거든요. 지금 뭐 보여준 모습이 워낙 좋기 때문에...
윤성빈과 최준용, 김원중 등 기존 마운드는 필승조를 다짐합니다.
김원중 롯데자이언츠 투수:
전보다 선수들이 많이 하고자 하기 때문에... 너무 오래 못간 거 같아서 올시즌에는 어떻게든 가을야구에 꼭 진출하는 게 저희 팀 모두의 목표입니다.
윤성빈 롯데자이언츠 투수:
제가 올라갔을 때 불안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고 또한 감독님이 어떤 상황에 저를 믿고 올렸을 때 그 믿음에 부응하는 든든한 투수가 되고 싶습니다.
지난해 약점으로 드러난 외인투수진도 다 바뀌었습니다.
엘빈 로드리게스와 제레미 비슬리 모두 일본 리그에서 검증된 외인들입니다.
엘빈 로드리게스 롯데자이언츠 투수:
제 목표는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쏟아부어서 경기를 이기는 겁니다. 많은 이닝을 던지고 경기에서 최대한 길게 버티면서 팀에 승리를 안겨주겠습니다.
제레미 비슬리 롯데자이언츠 투수:
투수력이 우승을 만듭니다. 우리가 위기 상황을 더 자주 잘 막아낼 수 있다면, 우승할 기회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선은 투수력이 뒷받침되어야 하고, 주자들을 베이스에 내보내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즌 전부터 부상, 사생활 논란, 원정도박 의혹까지 악재로 가득했던 롯데.
대만 전지훈련지에서 불법 도박을 한 선수는 롯데 고승민과 나승엽, 김동혁, 김세민 이렇게 4명입니다.
KBO는 주동자인 김동혁에게 50경기를, 나머지 3명은 30경기 출장 금지를 내렸습니다.
사건이 크다 보니 한때 방출설까지 나돌았습니다.
자체 징계수위를 고심하던 롯데는 선수에게는 징계를 내리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반면 대표와 단장이 중징계를, 일부 프런트 직원들도 징계를 받으면서 구단이 대신 매를 맞는 그림입니다.
이미 원정도박 선수란 사회적 낙인이 찍혔다 보니, 출장금지 같은 이중 징계는 과하다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올시즌 성적을 위해 품은 건데,
현재 자숙 중인 선수들은 2군 훈련장에서 몸을 만들고 빠르면 5월 말에 복귀할 거란 전망입니다.
자칫 분위기가 처질 법도 하지만 선수단은 더 단단하게 뭉쳤습니다.
전준우 롯데자이언츠 주장:
이걸로 인해서 좀 묻히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남은 선수들 기량도 너무 좋고 분위기 바꿔서 활발하게 잘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올 시즌 꼭 좋은 성적으로 보답드리겠습니다.
윤동희 롯데자이언츠 타자:
저희 선수들 모두 다 대만에서 정말 열심히 준비해서 지금 일본 미야자키까지 넘어왔는데요 또 한국 들어가서 시범경기 때부터 잘 준비해서 이번 시즌에는 꼭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비어진 내야 두 자리는 다른 선수들에겐 기회로 다가왔습니다.
중견수를 준비하던 손호영이 다시 3루로 돌아왔고, 베테랑 김민성도 주전 자리를 노립니다.
베테랑 김민성 선수는 아예 만루홈런을 치며 타격감을 끌어올립니다.
김민성 롯데자이언츠 타자:
모든 선수들이 기회라고 생각하고 저또한 그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팬분들이 원하는 야구를 분명히 선수들은 해야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거포 한동희가 돌아왔고, 한태양과 이호준 등 신예 선수들의 성장세도 가파릅니다.
한동희 롯데자이언츠 타자:
감독님한테 30홈런 친다고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팀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서 가을야구 가는 게 첫번째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다같이 힘을 합쳐서
그렇게 준비할 생각입니다.
김한홀 롯데자이언츠 타자:
처음에 루키데이할 때 제가 포부로 적었던 말이 롯데 우승멤버가 되겠다고 적었는데 그 포부처럼 제가 롯데의 한 우승멤버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운드 장악력과 수비 안정감을 높이겠다는 롯데의 의지가 읽힙니다.
김태형 롯데자이언츠 감독:
있는 선수들 가지고 하여튼 최대한 이 선수들이 경험을 쌓아서 야구를 잘 할 수 있게끔 하고 그리고 우선은 제가 약속했기 때문에 가을야구는 꼭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제 시즌 개막까지 한 달 남았습니다.
남은 기간 팀 분위기를 잘 끌어올려서 팬들이 원하는 성적을 거둘 수 있길 기대합니다.
취재:조진욱
편집:전성현
그래픽:이선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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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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