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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앤컬처 -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부산 공연

박정은 입력 : 2018.03.14 07:59
조회수 : 126
{앵커:
안녕하세요? 핫이슈클릭 조문경입니다.

러시아 대문호 톨스토이의 걸작이 뮤지컬로 옷을 갈아 입었습니다.

바로 비극적 사랑이야기, "안나 카레니나"인데요. 전 세계 최초 라이선스 제작으로 한국에서 초연됩니다.

그런가하면 창원시향 김대진 예술 감독의 취임 연주회도 곧 열리는데요.

놓치면 아쉬운 공연 소식들, 소개합니다.}

{리포트}

사랑 없는 결혼을 택한 귀부인 안나!
사교 모임에서 젊은 장교 브론스키를 만나 사랑의 도피를 감행합니다.

남편과 아이, 사회적 시선까지 뒤로 했지만 사랑의 열기는 식어가는데요.

1천200 페이지가 넘는 톨스토이의 동명 소설이 뮤지컬 무대에 오릅니다.

러시아 이외의 나라에서 판권을 사서
제작하는 건 한국 무대가 처음인데요.

오는 23일부터 사흘간 계속되는 부산 공연에는 옥주현*정선아*이지훈*민우혁 등 인기 배우들이 총출동합니다.

25미터에 달하는 기차세트와 무대 위를 가로지르는 스케이트장, 러시아 귀족들의 화려한 무도회는 백미입니다.

익숙한 듯 낯선 선율, 새 지휘자가 엮어내는 음악에는 셀렘이 가득합니다.

창원시향을 이끌 김대진 신임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취임 연주회가 오는 16일 성산아트홀에서 열립니다.

피아니스트로 활동한 김 감독은 코리안 심포니, 프라임 필을 객원지휘하고 수원시향 상임 지휘자를 거쳤는데요.

귀에 익숙한 차이콥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35번과 좀처럼 듣기 힘든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2번을 연주합니다.

5대 국제콩쿠르를 석권한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은 협연자로 나섭니다.

{김대진/창원시향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좋은 음악을 만들어서 우리 창원시민들의 자랑거리 중에 하나로 우리 교향악단이 자리잡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한 번 들으면 잊지못할 그런 아름다운 멜로디들이 많이 있으니깐 러시아 낭만의 진수를 감상하실 수 있게 될 겁니다.'}

라디오 PD인 정훈과 DJ 선애는 서로 좋아하지만 차마 고백할 용기는 내지 못한 채 옆에서 바라보기만 합니다.

한편 대학생 정민은 버스 정류장에서
마주친 지원에게 첫눈에 반하는데요.

봄을 맞아 연애세포를 일깨우는 로맨틱 연극 한편이 무대 위에 오릅니다.

20대, 30대 커플의 이야기 통해 첫사랑의 설렘과 가슴 시린 이별의 아픔까지, 사랑의 다양한 형태를 그립니다.

{앵커:봄 내음 가득한 거리처럼 화랑가에도 봄이 찾아왔습니다.

김재신*오관진 작가가 함께하는 봄 마중부터 원전의 위험성을 알리는 예술가들의 날선 목소리까지, 화면으로 엿보시죠.}

{리포트}

반짝이는 통영 바다의 푸른 일렁임!
은은한 색조의 기품 있는 달 항아리가
관람객의 발걸음을 멈춰 세웁니다.

장르의 경계를 허물며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해오고 있는 김재신, 오관진 작가가 함께 봄 마중에 나섰습니다.

고향 바다의 물길과 노을이 비추는 풍경부터 먹선 대신 날카로운 칼로 담아낸 선명한 달항아리가 흥미로운데요.

회화 판화를 결합시켜 바다의 일렁임을 담아내고, 회화 조각을 통해 도자의 아름다움을 사진처럼 재현합니다.

7년 전 후쿠시마의 재앙, 부산은 예외일까요? 예술 작품을 통해 핵발전소의 위험성을 알리는 전시회가 열립니다.

홍성담, 방정아, 박건, 아키라 츠보이 등 한일 예술가 9명이 탈핵 메시지를 전하는 "핵몽2"전을 열고 있습니다.

일본 매체가 전하지 않은 후쿠시마 재앙의 세세한 이야기부터 핵발전소 인근 마을의 풍경도 엿볼 수 있는데요.

3월 부산을 시작으로 4월에는 광주, 5월에는 서울에서 전시를 이어갑니다.

{앵커:봄소식이 가장 먼저 찾아오는 곳, 단연 경남입니다.

이번 주말부터 경남 곳곳에서 봄꽃축제가 시작되는데요. 오는 17~18일엔 원동매화축제가, 다음 달 1일부터 10일까지는 전국 최대의 벚꽃축제인 진해군항제가 열린다고 하네요.

핫이슈 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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