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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책 백만장자의 마지막 질문 - 황철수 주교

황범 입력 : 2015.12.21 08:32
조회수 : 154
{앵커:

지성에는 비판과 분석은 있어도 사랑이 없습니다.하지만 영성은 그 지성을 버리는게 아니라, 넘어서는 것이죠.

오늘은 신과 인간에 관한 이야깁니다.}

{리포트}

하느님이 인간에게 쓴 연애편지가 성경이라면, 그에 대한 우리의 답장은 기도일 것입니다.

기도는 하느님의 사랑을 더 얻는것이 아니라, 원래부터 우리를 항상 사랑하셨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죠.

크리스마스가 얼마남지 않았습니다.산타만큼이나 반가운 분인데요.

천주교 부산교구장 황철수주교 만나봅니다.

{수퍼:약력-황철수 천주교 부산교구장,
부산교구 보좌주교에 임명(2006),
부산교구 사무처장,
사제수품(1983),
독일 아이히슈태트 가톨릭대학교 신학석사,
광주가톨릭대학교 대학원 재학중 독일유학}

삼성그룹 이병철 회장이 죽음을 앞두고 신과 인간에 관한 근본적 질문을 다룬 책입니다.

삶의 마지막 순간, 누구나 가질 수 있는 신과 인간에 관한 절박한 물음인 것입니다.

신은 과연 존재하는가에서 시작해 종말은 언제 오나에 이르는 22가지 숙명적 문제들에 진지하게 답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특정종파의 관점이나 신학적 경향이 아닌 인문학적 관점에서 신과 인간, 과학등에 관한 다양한 문제들을 논의합니다.

교황 레오 13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세상 남의 도움이 전혀 필요없을만큼 부유한 사람도 없고, 남을 전혀 도울수 없을만큼 가난한 사람도 없다. '

그렇습니다. 우리는 그런 존잽니다. 함께할 때 더 아름다운 존재..

겸손한 맘으로 그 마음을 함께 나누는 그런 연말 기대해봅니다.

KNN 황 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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