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경남도정]-선거보다 더 뜨거운 선거 후폭풍
표중규
입력 : 2026.10.15 07:39
조회수 : 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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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한 주 동안 있었던 경남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KNN경남본부 표중규 보도국장 나와 있습니다.
지난주부터 경남도가 선거후폭풍으로 들썩거리고 있습니다. 박완수 도지사가 선거법때문에 경찰 조사를 받은데부터 시작된거죠?
<기자>
네 박완수 도지사가 7일, 그러니까 지난주 수요일 오전 8시부터 저녁 9시까지 13시간 동안 경찰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경찰이 그 사실을 목요일 오후 늦게야 언론에 공개하면서 연휴기간 동안 수면아래에서 부글거리고 있다가 곧바로 월요일 아침부터 본격적으로 파장이 터져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시간순으로 설명하자면 경남도가 오전 10시에 긴급브리핑을 가지면서 시작됐는데 사실 진보당이 이 문제로 11시에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한다니까 선제적으로 먼저 경남도에서 발표를 한 겁니다.
유해남 대변인이 발표한 성명은 피의자로서 13시간 조사받은 것은 맞지만 숨길 것도, 피할 것도 없어서 받은거고 이게 혐의의 중대성이나 범죄사실을 의미하는게 아니라는게 핵심이었습니다.
특히 경찰조사에 대해서도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 각자 다른 일을 한건데 그걸 하나의 조직적인 범죄로 짜맞추고 있다며 상당한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유해남/경남도 대변인/"특히 시점과 맥락을 종합해 봤을 때는 위법하지 않은 각각의 행위들을 하나의 범죄행위로 간주하고 연결화되는 과정에서 많은 확인과 질문이 반복되고 조사 시간이 길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진보당과 더불어민주당이 잇따라 기자회견과 성명서를 통해 박완수 도지사의 수사에 대한 의혹과 책임을 제기하고 나서자 그 다음날인 13일 또다시 반박 브리핑을 공지했다 취소하는등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선거사범 공소시효가 12월 3일이니까 이달안으로 수사가 마무리되고 송치가 될 거라는 예상이 많은데요 아마도 그전까지 내내 이런 공방이 계속 이어지지 않을까 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네 이런 상황이 보다 더 미묘해진게, 지난 지방선거때 맞붙은 김경수 대통령 정무특보가 또 이 시점에 경남도청을 찾지 않았습니까?
<기자>
네 오전에 박완수 지사 수사관련 브리핑이 마친뒤 오후에 곧바로 김경수 특보가 도청을 찾았습니다. 타이밍도 미묘했지만 던진 메시지도 또 미묘해서 여러가지로 해석이 엇갈리는게 사실입니다.
일단 도청을 찾은 김경수 특보는 입구에서부터 언론매체들과 도청을 찾은 이유, 나눌 이야기들에 대해 간단하게 인터뷰를 한뒤 도지사실로 올라갔습니다.
간단한 대화를 나누는 장면만 공개하기로 했는데, 일단 별도의 인터뷰도 잠시 이뤄지기도 했습니다. 뭐 경남의 발전을 위해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라는, 의례적인 내용이었습니다.
핵심은 끝나고 난뒤 기자실에서 가진 간단한 브리핑이었는데요. 김경수 특보는 박완수 도지사가 행정통합을 뚝심있게 밀어붙이는걸 알면서도 다시 한번 메가시티를 건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 현재로서 행정통합만 고집하면서 놔두면 뒤쳐질수밖에 없는만큼 가능한대로 메가시티를 추진해야한다는건데 직접 이야기들어보겠습니다.
{김경수/대통령 정무특보/제도 개선을 전제로 부울경도 특별 광역연합을 메가시티를 지금부터 좀 추진해 나가시는 게 어떻겠냐라고 건의를 드렸고요. 또 박완수 지사께서도 적극 검토해 보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이 얘기를 어떻게 해석해야하냐는 기자들의 확인에 경남도는 말그대로 제도가 개선이 된다는걸 전제로 하면 추진을 검토할 수 있다, 그러니까 지금 이대로 추진하지는 않는거다 라는 부연설명을 했습니다.
뭐 박지사도, 김특보도 서로 물러나지 않는 상황으로 해석될 수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김경수 특보는 다음달 진주로 주소지를 옮긴다고 그 자리에서 발표를 했습니다.
그동안 2028년 다음 총선에서 진주에 출마할거다 라는 전망이 많이 나왔는데 좀 더 구체화되는 걸로 볼 수 있는 시그널입니다. 물론 김경수 특보 본인이 출마여부를 확인해주지는 않았습니다.
의도했던 의도하지 않았던 민감한 시기에 민감한 문제를 경남도청이라는 민감한 장소에서 서로 이야기나누면서 경남도민들에게 이래저래 많은 추측들을 남긴 만남이었습니다.
지금까지 경남도정이었습니다.
이번에는 한 주 동안 있었던 경남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KNN경남본부 표중규 보도국장 나와 있습니다.
지난주부터 경남도가 선거후폭풍으로 들썩거리고 있습니다. 박완수 도지사가 선거법때문에 경찰 조사를 받은데부터 시작된거죠?
<기자>
네 박완수 도지사가 7일, 그러니까 지난주 수요일 오전 8시부터 저녁 9시까지 13시간 동안 경찰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경찰이 그 사실을 목요일 오후 늦게야 언론에 공개하면서 연휴기간 동안 수면아래에서 부글거리고 있다가 곧바로 월요일 아침부터 본격적으로 파장이 터져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시간순으로 설명하자면 경남도가 오전 10시에 긴급브리핑을 가지면서 시작됐는데 사실 진보당이 이 문제로 11시에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한다니까 선제적으로 먼저 경남도에서 발표를 한 겁니다.
유해남 대변인이 발표한 성명은 피의자로서 13시간 조사받은 것은 맞지만 숨길 것도, 피할 것도 없어서 받은거고 이게 혐의의 중대성이나 범죄사실을 의미하는게 아니라는게 핵심이었습니다.
특히 경찰조사에 대해서도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 각자 다른 일을 한건데 그걸 하나의 조직적인 범죄로 짜맞추고 있다며 상당한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유해남/경남도 대변인/"특히 시점과 맥락을 종합해 봤을 때는 위법하지 않은 각각의 행위들을 하나의 범죄행위로 간주하고 연결화되는 과정에서 많은 확인과 질문이 반복되고 조사 시간이 길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진보당과 더불어민주당이 잇따라 기자회견과 성명서를 통해 박완수 도지사의 수사에 대한 의혹과 책임을 제기하고 나서자 그 다음날인 13일 또다시 반박 브리핑을 공지했다 취소하는등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선거사범 공소시효가 12월 3일이니까 이달안으로 수사가 마무리되고 송치가 될 거라는 예상이 많은데요 아마도 그전까지 내내 이런 공방이 계속 이어지지 않을까 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네 이런 상황이 보다 더 미묘해진게, 지난 지방선거때 맞붙은 김경수 대통령 정무특보가 또 이 시점에 경남도청을 찾지 않았습니까?
<기자>
네 오전에 박완수 지사 수사관련 브리핑이 마친뒤 오후에 곧바로 김경수 특보가 도청을 찾았습니다. 타이밍도 미묘했지만 던진 메시지도 또 미묘해서 여러가지로 해석이 엇갈리는게 사실입니다.
일단 도청을 찾은 김경수 특보는 입구에서부터 언론매체들과 도청을 찾은 이유, 나눌 이야기들에 대해 간단하게 인터뷰를 한뒤 도지사실로 올라갔습니다.
간단한 대화를 나누는 장면만 공개하기로 했는데, 일단 별도의 인터뷰도 잠시 이뤄지기도 했습니다. 뭐 경남의 발전을 위해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라는, 의례적인 내용이었습니다.
핵심은 끝나고 난뒤 기자실에서 가진 간단한 브리핑이었는데요. 김경수 특보는 박완수 도지사가 행정통합을 뚝심있게 밀어붙이는걸 알면서도 다시 한번 메가시티를 건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 현재로서 행정통합만 고집하면서 놔두면 뒤쳐질수밖에 없는만큼 가능한대로 메가시티를 추진해야한다는건데 직접 이야기들어보겠습니다.
{김경수/대통령 정무특보/제도 개선을 전제로 부울경도 특별 광역연합을 메가시티를 지금부터 좀 추진해 나가시는 게 어떻겠냐라고 건의를 드렸고요. 또 박완수 지사께서도 적극 검토해 보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이 얘기를 어떻게 해석해야하냐는 기자들의 확인에 경남도는 말그대로 제도가 개선이 된다는걸 전제로 하면 추진을 검토할 수 있다, 그러니까 지금 이대로 추진하지는 않는거다 라는 부연설명을 했습니다.
뭐 박지사도, 김특보도 서로 물러나지 않는 상황으로 해석될 수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김경수 특보는 다음달 진주로 주소지를 옮긴다고 그 자리에서 발표를 했습니다.
그동안 2028년 다음 총선에서 진주에 출마할거다 라는 전망이 많이 나왔는데 좀 더 구체화되는 걸로 볼 수 있는 시그널입니다. 물론 김경수 특보 본인이 출마여부를 확인해주지는 않았습니다.
의도했던 의도하지 않았던 민감한 시기에 민감한 문제를 경남도청이라는 민감한 장소에서 서로 이야기나누면서 경남도민들에게 이래저래 많은 추측들을 남긴 만남이었습니다.
지금까지 경남도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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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중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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