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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YS 차남 김현철, '보수 몰락' 우려

길재섭 입력 : 2026.07.07 07:58
조회수 : 144
<앵커>
김영삼 전 대통령의 기념재단을 맡고 있는 YS의 차남 김현철 이사장이 KNN과 가진 인터뷰에서 보수의 몰락에 대한 큰 우려의 뜻을 밝혔습니다.

보수의 새로운 리더로는 한동훈 의원과 오세훈 서울시장을 꼽았습니다.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의 김현철 이사장을 길재섭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의 김현철 이사장은 보수의 몰락을 민주주의의 퇴보로 받아들입니다.

문민정부 출범 이후 30년을 훌쩍 넘겼지만 국민들의 기대와 달리 민주주의가 성장하지 못했다는 평가입니다.

비상계엄 사태 이후 몰락한 보수 진영의 여전한 내부 갈등도 우려합니다.

김현철/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다들 힘을 합해도 될까 말까 하는 그런 상황 속에서 아직도 당은 또 윤어게인과 그렇지 않은 세력과 개혁 세력과 지금 충돌을 계속 하고 있지 않습니까. 저는 참 너무 보기가 흉한 거 같아요."

국민의힘 장동혁 당대표의 퇴진을 촉구했던 김현철 이사장은 한동훈 의원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보수 재건의 중심이 되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군부 쿠데타를 연상시키는 비상계엄 상황에서 보여준 한동훈 의원의 단호한 대응이 민주화를 외치던 김영삼 전 대통령의 의지와 같은 맥락이라고 평가합니다.

김현철/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윤 전 대통령에게) 강력하게 저항을 하고 했다는 것은 저는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을 해요. 그렇게 해야 된다는 쪽인데 (한동훈 의원이) 그런 스탠스를 계속 가지고 나왔던 것이 난 너무 너무 잘했다고(생각합니다)."

김현철 이사장은 김영삼 전 대통령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합니다.

IMF금융위기에 대한 책임론으로 금융실명제 실시와 하나회 척결, 지방자치제 실시 등 문민정부의 많은 성과들에 대한 평가가 여전히 부족하다는 아쉬움을 밝혔습니다.

김현철/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문민정부에서) 혁명과 같이 이뤄진 모든 개혁들도 마치 외환위기 하나로 이렇게 블랙홀처럼 지워진 인상은 참 안타깝다고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정치에는 다시 나서지 않겠다고 강조한 김현철 이사장은 앞으로 YS의 정신을 청년들에게 알리는 사업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NN 길재섭입니다.

영상취재: 박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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