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건강365]-척추관협착증과 디스크, 차이점은?
이아영
입력 : 2026.06.04 10:31
조회수 : 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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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허리가 아프고 다리가 저리다면 모두 같은 척추질환일까요?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은 증상이 비슷해 혼동하기 쉽지만, 발생 원인과 특징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어떻게 다르고 어떤 치료가 필요한지, 건강365에서 자세히 알아봅니다.
허리가 아프고 다리가 저려도 모두 같은 척추질환은 아닙니다.
특히 척추관 협착증과 허리디스크는 증상이 비슷해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두 질환은 무엇이 다르고 어떻게 구분해야 하는지 알아봅니다.
(김용민 김해바른병원 병원장 /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양산 부산대학병원 척추센터 외래교수 }
척추관 협착증은 허리뼈하고 뼈 사이에 있는 연골이라든지, 관절 인대가 나이가 들면서 두꺼워져서 허리에서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관을 좁게 만드는 병입니다.
그래서 만성적으로 서서히 좁아지기 때문에 증상도 조금씩 조금씩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요.
허리디스크 병은 허리뼈 사이에 있는 연골이 문제가 생기면서 고장이 나고 조각난 조각이 튀어나와서 허리에서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을 누르게 됩니다. 그래서 보통은 증상이 좀 더 급성이고 좀 더 심한 양상을 보입니다.
두 질환 모두 허리 통증과 다리 저림이 나타날 수 있지만 증상 양상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협착증의 대표적인 특징은 간헐성파행입니다.
간헐성파행이라는 건 환자분이 걷다가 엉덩이나 다리가 아파서 쉬었다 가야 되는 증상입니다.
그래서 대표증상은 엉덩이 허벅지, 장딴지 혹은 또 다른 부위가 걸을 때 오래 서 있을 때 아파서 허리를 굽혀야 되고 앉아야 되는 증상을 보이며 이게 심해지면 앉아 있을 때 누워 있을 때도 증상이 나빠질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절개 범위를 줄인 척추 내시경 수술도 많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환자 상태에 맞는 치료 방법 선택이 중요합니다.
모든 척추관 협착증은 수술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정도가 심하지 않을 때는 물리치료라든지 주사치료 또 다양한 여러 가지 치료로 호전이 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굉장히 심해지기 전까지는 이런 치료를 적극적으로 하면 증상이 악화되지 않고 우리가 충분히 잘 지내실 수 있는데요.
또 어떤 분들은 증상이 진행을 하고 병이 깊어지기도 합니다. 그런 경우에는 풍선확장술이라든지.
신경성형술 같은 아주 간단한 시술로도 굉장히 큰 효과를 볼 수 있고 너무 심해져서 이런 간접적인 시술로 효과가 없을 때에는 내시경 등을 이용해서 문제가 생긴 협착증을 긁어낸다든지 틀어진 뼈를 맞춰서 협착증을 없애서 증상을 없애주는 그런 시술들이 많이 있습니다.
척추협착증은 단순 허리 통증과 다른 특징을 보이는 질환입니다.
걷다 쉬는 증상이 반복된다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조기 치료가 보행 능력을 지키는 중요한 열쇠입니다. 건강365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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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PD
yyy@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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