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026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선택'][정가표정] 여야 '당대표 리스크' 주의보...캠프는 '불안'
길재섭
입력 : 2026.05.13 07:51
조회수 : 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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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방선거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후보 지원에 나선 민주당과 국민의힘 대표들의 발언이 비난을 자초하면서 캠프를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후보들은 이제 TV토론 등을 통해 본인이 왜 적합한 인물인지를 직접 알려야 하는 시간을 맞고 있습니다.
지역 정가 소식을 길재섭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에 나선 하정우 후보의 사무실 개소식에 정청래 당대표는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3일, 하정우 후보 지원에 나섰다 이른바 '오빠 발언'으로 사회적인 비난을 받으면서 구설수에 오른 것이 문제였습니다.
하정우 후보는 한 인터뷰에서 당시 본인의 발언은 정청래 대표가 시켜서 한 것이었다며, 정 대표에게 '그냥 오지 말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또 국민의힘 장동혁 당대표는 지난 주 외신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계엄이 국민에게 상처를 주고, 어떤 혼란을 가져왔을지 모르겠다'고 발언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계엄이 내란이었다는 사법부의 판결까지 나왔지만 계엄을 옹호하는 뜻으로 들릴수 있고, 중도층의 표심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발언이었습니다.
장동혁 당대표와 많은 의원들이 박형준 후보 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했지만 당대표에 대한 불안감은 당 안팎에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이같은 당대표들에 대한 우려 속에 부산시장과 북구갑 보궐선거는 본격적으로 후보들의 시간을 맞고 있습니다.
대통령이나 당 대표에 대한 호불호나 지지도가 아닌 후보 인물론으로 승부를 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중요한 것은 후보자 토론입니다.
투표일을 불과 20여일 앞두고 부산경남 어느 후보도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후보자 토론은 지지율에 큰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어제(12) 첫 TV토론을 벌인 전재수 박형준 두 후보는 앞으로 4차례 더 후보자 토론회를 가질 예정인 가운데, KNN 토론회는 오는 19일 오후 6시에 열립니다.
한편, 북구갑 보궐선거 후보들의 선거 전략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민주당 하정우 후보는 박민식 한동훈 두 후보가 과거형이라며 AI 전문가인 본인을 차별화합니다.
박민식 후보는 윤 전 대통령과 관계를 정리하지 못했고, 한동훈 후보는 공안검사 출신 정형근 전 의원을 영입하는등 과거에 얽매였다는 것입니다.
정치 초보로 실수가 많아 언론 노출은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북구의 토박이 정치인임을 강조하는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는 하정우 한동훈 후보를 침입자나 뜨내기로 표현하며 날을 세우고 있습니다.
북구갑을 한 차례 버리고 떠났던 이미지를 회복하기 위해 '미워도 다시 한 번'을 강조합니다.
무소속 한동훈 후보는 본인이 대선주자급임을 앞세우며 인지도를 바탕으로 한 SNS 활동 등에 적극적입니다.
양 당의 국회의원들이 북구갑을 맡아 왔지만 지역 발전은 더뎠다고 몰아 부치며 보수 재건을 위한 본인의 역할을 강조합니다.
전국적인 관심 속에 북구갑 세 후보의 선거전이 치열한 가운데, 보수 후보 단일화에 대한 요구는 선거 막판까지 계속 이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정가소식이었습니다.
영상취재 박언국 CG 이선연
지방선거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후보 지원에 나선 민주당과 국민의힘 대표들의 발언이 비난을 자초하면서 캠프를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후보들은 이제 TV토론 등을 통해 본인이 왜 적합한 인물인지를 직접 알려야 하는 시간을 맞고 있습니다.
지역 정가 소식을 길재섭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에 나선 하정우 후보의 사무실 개소식에 정청래 당대표는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3일, 하정우 후보 지원에 나섰다 이른바 '오빠 발언'으로 사회적인 비난을 받으면서 구설수에 오른 것이 문제였습니다.
하정우 후보는 한 인터뷰에서 당시 본인의 발언은 정청래 대표가 시켜서 한 것이었다며, 정 대표에게 '그냥 오지 말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또 국민의힘 장동혁 당대표는 지난 주 외신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계엄이 국민에게 상처를 주고, 어떤 혼란을 가져왔을지 모르겠다'고 발언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계엄이 내란이었다는 사법부의 판결까지 나왔지만 계엄을 옹호하는 뜻으로 들릴수 있고, 중도층의 표심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발언이었습니다.
장동혁 당대표와 많은 의원들이 박형준 후보 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했지만 당대표에 대한 불안감은 당 안팎에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이같은 당대표들에 대한 우려 속에 부산시장과 북구갑 보궐선거는 본격적으로 후보들의 시간을 맞고 있습니다.
대통령이나 당 대표에 대한 호불호나 지지도가 아닌 후보 인물론으로 승부를 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중요한 것은 후보자 토론입니다.
투표일을 불과 20여일 앞두고 부산경남 어느 후보도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후보자 토론은 지지율에 큰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어제(12) 첫 TV토론을 벌인 전재수 박형준 두 후보는 앞으로 4차례 더 후보자 토론회를 가질 예정인 가운데, KNN 토론회는 오는 19일 오후 6시에 열립니다.
한편, 북구갑 보궐선거 후보들의 선거 전략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민주당 하정우 후보는 박민식 한동훈 두 후보가 과거형이라며 AI 전문가인 본인을 차별화합니다.
박민식 후보는 윤 전 대통령과 관계를 정리하지 못했고, 한동훈 후보는 공안검사 출신 정형근 전 의원을 영입하는등 과거에 얽매였다는 것입니다.
정치 초보로 실수가 많아 언론 노출은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북구의 토박이 정치인임을 강조하는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는 하정우 한동훈 후보를 침입자나 뜨내기로 표현하며 날을 세우고 있습니다.
북구갑을 한 차례 버리고 떠났던 이미지를 회복하기 위해 '미워도 다시 한 번'을 강조합니다.
무소속 한동훈 후보는 본인이 대선주자급임을 앞세우며 인지도를 바탕으로 한 SNS 활동 등에 적극적입니다.
양 당의 국회의원들이 북구갑을 맡아 왔지만 지역 발전은 더뎠다고 몰아 부치며 보수 재건을 위한 본인의 역할을 강조합니다.
전국적인 관심 속에 북구갑 세 후보의 선거전이 치열한 가운데, 보수 후보 단일화에 대한 요구는 선거 막판까지 계속 이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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