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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아트앤컬쳐] - 베를린 현대미술 작가, 에밀리 퓌터 <외면된 것들의 계절>

강유경 입력 : 2026.03.17 08:41
조회수 : 115
<앵커>
독일 베를린을 기반으로 유럽 전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현대미술 작가, 에밀리 퓌터의 개인전이 갤러리 인터페이스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오늘날 유럽 현대미술 현장에서 '사유와 실천'을 함께 펼치는 작가로 평가받고 있는,

에밀리 퓌터의 예술 세계를 화면으로 먼저 만나보시죠!

<리포트>
독일 베를린을 중심으로 60여 년간 활동하며,

회화, 설치, 사진 작업을 통해

자연과 시간, 우연성의 관계를 탐구해 온 작가, 에밀리 퓌터!

그녀의 작업은 자연을 '대상'이 아닌, 관찰과 몰입의 '장'으로 대하는 태도에서 출발합니다.

초원과 숲, 식물의 성장 패턴은 시각적 언어가 되고,

형태와 색채로 변주돼 기호처럼 결합하고 해체되면서

끊임없이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냅니다.

{에밀리 퓌터/독일 현대미술 작가/이번 전시는 우리가 자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자연을 잃어가고 있는지를 이야기합니다.
이 그림에서는 자연, 말 그대로의 자연을 볼 수 있는데요. 자연에서 발견했지만, 사실은 자연에 속하지 않는 것들도 함께 보입니다.}

사라지는 것들과 남겨진 것들, 그리고, 우리가 미처 바라보지 못했던 존재의 흔적을 예술로 승화시킨 에밀리 퓌터의 작품과 함께

자연의 상실에 대해 조용히 귀 기울이는 시간, 가져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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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에서 한국화를 전공한 남수정 작가의 개인전이 해운대 아리안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전통 기법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화풍으로

길 위 어디에선가 만나봤을 법한 담벼락 언저리의 풀꽃, 들꽃을 통해

변화와 순환이라는 생명의 숭고함을 화폭에 담아내고 있는데요.

{남수정/작가/모든 살아있는 생명체가 반복되는 순환의 과정에서 우리가 느낄 수 있는 찰나, 찰나의 아름다움을 그리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너무 흔해서 볼 수 없었던 그런 풍경들을, 제 그림을 통해서 한 번 더 보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척박한 환경에서 뿌리내리고 이겨낸 고귀한 생명력과 온기는

남수정 작가의 전통과 현대 기법이 어우러진 독자적인 화풍으로 표현되는데요.

3월, 봄기운 가득한 풍경 속에서 초록의 에너지를 느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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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위기로 인해 사라지는 동물과 공감하고

예술을 통해 환경보호의 메시지를 던지는 특별전이

창원 진해야외공연장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국내*외 6명 작가가 멸종위기 동물을 주제로

회화, 디지털 회화, 미디어아트, 조각, 사진, 페이퍼 아트 등 총 17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는데요.

출품작들은 생물 다양성과 환경보호에 관한 이슈를 쉽게 표현해

보는 사람들에게 예술적 경험뿐만 아니라,

기후 변화와 생태계 보전에 대한 인식을 환기 시킵니다.

멸종위기 동물의 아픔을 공감하고, 환경보호를 위해 실질적으로 행동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의미가 있는데요.

봄의 시작, 벚꽃이 꽃망울 지는 진해에서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시간, 가져보시죠!

영상취재 김태용
영상편집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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