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경제브리핑> 중동 긴장 고조,, 해운 '전쟁 프리엄' 조짐
김동환
입력 : 2026.03.09 07:38
조회수 : 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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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동 정세가 불안해지면서 지역 경제계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해운과 에너지 시장에도 서서히 영향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 주 동안의 경제 소식을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중동발 긴장감이 커지면서 해운 시장에서는 벌써부터 이른바 '전쟁 프리미엄'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선사들은 중동 항로를 지나는 선박에 대해 추가 전쟁 위험 보험료를 부담해야 하는 상황으로 물류비 상승 압박도 커지고 있습니다.
초대형 원유 운반선 VLCC의 용선료가 평소보다 두 배 가까이 올랐고, 중동 항로 선박의 전쟁 위험 보험료도 기존보다 최대 10배 이상 뛰었습니다.
보험료가 급등하면 선사들이 중동 항로 운항을 꺼리게 되고 선박 공급이 줄면서 운임이 다시 뛰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부산경남의 물류업계는 수출입 물류비 부담이 빠르게 커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석유화학과 조선, 기계처럼 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산업은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결국 이번 사태의 핵심 변수는 중동 해상 긴장이 얼마나 장기화되느냐입니다.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지역 제조기업 현장 점검도 이뤄졌습니다.
부산상공회의소 회장단은 자동차 부품업체를 찾아 기업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습니다.
기업 측은 산업안전 관리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잦은 현장 점검과 자료 제출 요구로 생산과 행정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양재생/부산상공회의소 회장/"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니까 긴장감도 생기고 애로 해결이라던지 정책적인 문제라도 다 담아서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부산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한 달 만에 다시 2%대로 올라섰습니다.
동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2% 상승했습니다.
특히 이번 통계는 최근 중동 정세로 국제 유가 변동성이 커지기 전에 집계된 것이어서 향후 에너지 가격이 오르면 지역 물가 상승 압력도 더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영상취재 전재현
중동 정세가 불안해지면서 지역 경제계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해운과 에너지 시장에도 서서히 영향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 주 동안의 경제 소식을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중동발 긴장감이 커지면서 해운 시장에서는 벌써부터 이른바 '전쟁 프리미엄'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선사들은 중동 항로를 지나는 선박에 대해 추가 전쟁 위험 보험료를 부담해야 하는 상황으로 물류비 상승 압박도 커지고 있습니다.
초대형 원유 운반선 VLCC의 용선료가 평소보다 두 배 가까이 올랐고, 중동 항로 선박의 전쟁 위험 보험료도 기존보다 최대 10배 이상 뛰었습니다.
보험료가 급등하면 선사들이 중동 항로 운항을 꺼리게 되고 선박 공급이 줄면서 운임이 다시 뛰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부산경남의 물류업계는 수출입 물류비 부담이 빠르게 커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석유화학과 조선, 기계처럼 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산업은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결국 이번 사태의 핵심 변수는 중동 해상 긴장이 얼마나 장기화되느냐입니다.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지역 제조기업 현장 점검도 이뤄졌습니다.
부산상공회의소 회장단은 자동차 부품업체를 찾아 기업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습니다.
기업 측은 산업안전 관리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잦은 현장 점검과 자료 제출 요구로 생산과 행정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양재생/부산상공회의소 회장/"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니까 긴장감도 생기고 애로 해결이라던지 정책적인 문제라도 다 담아서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부산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한 달 만에 다시 2%대로 올라섰습니다.
동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2% 상승했습니다.
특히 이번 통계는 최근 중동 정세로 국제 유가 변동성이 커지기 전에 집계된 것이어서 향후 에너지 가격이 오르면 지역 물가 상승 압력도 더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영상취재 전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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