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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설 성수품 물가 비상, 명절 앞 체감물가 상승 '여전'

박명선 입력 : 2026.02.11 17:26
조회수 : 162
<앵커>
민족대명절 설연휴가 다가오면서 요즘 장보기 바쁘실 텐데요.

설 대목을 맞아 설 성수품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장바구니 물가에 비상에 걸렸습니다.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설을 앞두고 북적이는 전통시장. 하지만 부쩍 오른 가격에 장바구니를 채우기 부담스러운게 사실입니다.

(이동희/창원 반림동/"생선이나 고기류는 꼭 필요하잖아요. 그래서 사다보니 원래 10만원선에 맞춰서 샀는데 생선 크기도 작아졌고 개수도 줄게되면서 금액은 맞춰야하니까...")

대형마트도 상황은 마찬가집니다.

차례상에 빠지지 않고 올라가는 사과는 지난해에 비해 무려 10% 가량 올랐습니다

차례상의 필수품인 조기는 21% 가량 올랐고 고등어도 11%가 올랐습니다

미국산 쇠고기는 7.2%나 올랐고 국산 쇠고기도 3.7% 로 뛰었습니다.

소비자들의 체감물가는 이런 수치보다 훨씬 많이 올랐다는 반응입니다.

(최정림/창원 용호동/"명절 앞두고 꼭 필요한 농축산물이나 수산물, 과일이 정말 가격이 많이 올랐습니다.")

전반적인 물가상승에 오히려 명절 선물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물품으로 바꾸는 분위기입니다.

(박미정/창원 남양동/"평소 선물세트로 과일을 했었는데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서 20~30% 가량 가격이 올라서 과일 선물을 아예 안 했고 샴푸나 공산품 선물로 바꾸게 되더라고요.")

정부와 부산시,경남도가 온누리상품권 환급 등 각종 혜택과 할인으로 소비심리 살리기에 나섰지만, 이미 오를대로 오른 체감 물가를 낮추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입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영상취재 정창욱
영상편집 김범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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