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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부산 넘어 김해까지... 크루즈 관광 확대

안형기 입력 : 2026.02.02 20:50
조회수 : 201
<앵커>
올해 부산항을 통한 크루즈 관광객이 역대 최대인 90만 명을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을 부산을 넘어 경남까지 끌어오려는 노력이 본격화되고 있는데 그 선봉에 김해시가 섰습니다.

안형기 기자입니다.

<기자>
한복을 입고 한옥을 거닐고 한국산 화장품으로 화장을 하고 경남 김해 특산물인 장군차도 마셔보는 이들

이들은 짧은 반나절 김해 크루즈 관광코스를 체험하기 위해 온 검증단입니다.

{치엔 치아치/대만 여행 블로거/"풍경이 너무나 아름답고, 아름다운 사람들과 분위기, 낭만적인 도시라고 느껴집니다."}

이들의 반나절 관광은 부산항으로 입국하는 크루즈 관광객이 김해를 찾을 실제 상품을 검증하기 위해서입니다.

보통 부산항에서 해운대나 광안리 등 부산만 돌아보는걸 넘어, 이제 가야고도 김해까지 건너오라는 시도입니다

올해 역대 최고수준인 91만명으로 늘어날 부산항 크루즈 관광객들을 노린 새로운 시장이 문을 연 것입니다.

지난 연말 처음 김해상품을 운영해본 대만 크루즈선사도 더욱 확장된 상품을 확인하기 위해 함께 나섰습니다.

{빅토리아 후/크루즈 선사 '스타드림크루즈' 부총재/"전통적인 한국적 경험도 제공하기 때문에 김해는 부산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보완하고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이러한 접근 방식이 김해의 가장 큰 강점입니다."}

"이들은 크루즈 관광객의 시선에서, 기항지 관광에 주어진 6시간 이내의 체류 시간을 기준으로, 김해의 가능성을 직접 확인했습니다.”

김해시는 앞으로 한국관광공사 등과 손잡고, 더욱 다변화된 크루즈 관광프로그램 개발에 나섰습니다.

{홍태용/김해시장/" 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것도 있지만 마케팅이라든지 정책 개발과 관련된 그런 연계된 처음 출발점이 이 업무협약이 아닐까..."}

부산도 이들을 놓치지 않기 위해 전용 라운지를 마련하고 의료*미식 등 경쟁력있는 상품을 속속 내놓고 있습니다.

부산항을 통한 크루즈 관광객을 노린 부산경남의 이런 시도가 올해의 역대급 증가세를 내년까지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NN 안형기입니다.

영상취재 안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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