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사회

6년째 휴원 '더파크'는 언제 정상화?

김건형 입력 : 2026.01.08 16:25
조회수 : 438
[앵커]

한중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중국에 판다 대여를 제안하면서 광주 우치동물원을 언급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올해로 휴원 6년째를 맞은 '더파크' 동물원만 갖고 있는 부산의 아쉬운 처지와 새삼 대비됐는데요,

올해엔 더파크 정상화가 이뤄질지 관심사입니다.

김건형 기자입니다.

[기자]

{중국 상하이 기자간담회(지난 7일)/"광주에 우치동물원이라고 국가 제2동물원이 있대요.
국가동물원이 있는데 거기 제2동물원이 있답니다. 그래서 저 지방에 국가동물원이니까
저 우치동물원에 판다나 한 쌍 보내주면 어떻겠느냐?"}

대통령이 언급한 광주 우치동물원은
호남권 국가 거점동물원입니다.

지난 2024년 충청권 청주동물원이
1호 거점동물원으로 지정받은데 이어
지난해 우치동물원이 2호가 됐습니다.

거점동물원은 단순 관람보단 동물복지와 치료 등 종 보전 기능을 맡습니다.

대신 5년간 국가 예산이 지원됩니다.

{김정호/청주동물원 진료사육팀장/"동물들을 데려와서 보호를 하고 또 치료하고, 야생으로 다시 돌려보내고. 그러니까 (거점동물원은) 야생동물 보호소이자 치료소 그런 역할을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영남권엔 거점동물원이 없다보니 호남권이 판다 서식처로 거론된 겁니다.

"부산 유일의 더파크 동물원이 휴원한지 벌써 6년째입니다.

부산시는 올해 더파크 정상화를 통해
이르면 내년에는 영남권 거점동물원 지정을 받겠다는 구상을 내놓았습니다."

선결과제는 운영사측과의 민사소송 매듭!

지난해 대법원의 파기환송으로
운영사측 요구대로 부산시가
동물원을 매입해야될 상황입니다.

관건은 500억원 정도로 예상되는
매입금액 규모인데 양측은 법원의 조정에 응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26일 첫 조정기일이 잡혔습니다.

{김성영/부산시 공원여가정책과장/"저희들이 이제 요구했던 그런 사항을 (운영사인) 삼정측도 이제 이해를 하고 한마음으로 이제 빨리 좀 끝내자는 게 그런 생각들입니다."}

법원의 조정 성사 여부에 따라 더파크 정상화 속도도 좌우될 전망입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영상취재 박은성
영상편집 김민지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저작권자 © 부산경남대표방송 KN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이트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