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티켓 싹쓸이 뒤 웃돈 받고 판매한 온라인 암표상 검거
옥민지
입력 : 2025.12.29 17:55
조회수 :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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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명 가수 공연이나 인기 스포츠 경기,웃돈을 주고라도 보고 싶었던 적 있으실 겁니다.
이런 심리를 노려 티켓을 싹쓸이하고 수십 배 폭리를 챙긴 암표상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옥민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찰이 한 남성의 주거지에 들이닥쳐 노트북을 확인합니다.
노트북에는 그동안 판매한 티켓 판매 내역이 빼곡히 들어있습니다.
"1년치만 해도 4천장이 넘어요."
이 남성은 공범 2명과 함께 프로야구 티켓을 대량 확보한 뒤 정가보다 비싼 값에 되팔아 왔습니다.
"시즌권이 있으면 선예매를 통해 여러 장의 티켓을 먼저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을 노린 겁니다.
한국시리즈 같은 인기 경기는 정가 보다 50배 비싼 가격에 되팔기도 했습니다."
이 같은 수법으로 이들이 3년 동안 챙긴 수익은 7억3000만 원에 달합니다.
매크로를 이용한 암표 거래도 적발됐습니다.
예매하기 버튼을 누르고 프로그램을 실행시키자 좌석 선택부터 결제까지 순식간에 끝납니다.
암표상 20대 A씨가 직접 만든 매크로 프로그램입니다.
A씨는 이 수법으로 콘서트 취소표를 선점해 되팔았습니다.
이 밖에도 좌석 자동 선택, 반복 클릭 기능을 갖춘 매크로 프로그램을 만들어 유명 가수 티켓을 선점, 3개월 만에 800만 원의 불법 수익을 얻었습니다.
또 다른 암표상 B씨는 대기순서 없이 곧바로 좌석선택 화면으로 넘어갈 수 있는 직접링크를 이용했습니다.
2년동안 티켓 3만 3천여 장을 선점해 1억 3천만 원을 챙겼습니다.
경찰은 구조적 허점을 이용한 범죄임을 확인하고 기능 보완 요청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경민/부산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장/"예매 단계 또 재판매 단계, 유통 단계 그리고 관련 기관하고도 협업을 위해서 제도 개선도 요청해놓은 상태입니다.
"경찰은 집중 단속을 통해 잡아낸 암표상 5명을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 등으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하고, 암표 거래에 대한 수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KNN 옥민지입니다.
영상취재 전재현
유명 가수 공연이나 인기 스포츠 경기,웃돈을 주고라도 보고 싶었던 적 있으실 겁니다.
이런 심리를 노려 티켓을 싹쓸이하고 수십 배 폭리를 챙긴 암표상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옥민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찰이 한 남성의 주거지에 들이닥쳐 노트북을 확인합니다.
노트북에는 그동안 판매한 티켓 판매 내역이 빼곡히 들어있습니다.
"1년치만 해도 4천장이 넘어요."
이 남성은 공범 2명과 함께 프로야구 티켓을 대량 확보한 뒤 정가보다 비싼 값에 되팔아 왔습니다.
"시즌권이 있으면 선예매를 통해 여러 장의 티켓을 먼저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을 노린 겁니다.
한국시리즈 같은 인기 경기는 정가 보다 50배 비싼 가격에 되팔기도 했습니다."
이 같은 수법으로 이들이 3년 동안 챙긴 수익은 7억3000만 원에 달합니다.
매크로를 이용한 암표 거래도 적발됐습니다.
예매하기 버튼을 누르고 프로그램을 실행시키자 좌석 선택부터 결제까지 순식간에 끝납니다.
암표상 20대 A씨가 직접 만든 매크로 프로그램입니다.
A씨는 이 수법으로 콘서트 취소표를 선점해 되팔았습니다.
이 밖에도 좌석 자동 선택, 반복 클릭 기능을 갖춘 매크로 프로그램을 만들어 유명 가수 티켓을 선점, 3개월 만에 800만 원의 불법 수익을 얻었습니다.
또 다른 암표상 B씨는 대기순서 없이 곧바로 좌석선택 화면으로 넘어갈 수 있는 직접링크를 이용했습니다.
2년동안 티켓 3만 3천여 장을 선점해 1억 3천만 원을 챙겼습니다.
경찰은 구조적 허점을 이용한 범죄임을 확인하고 기능 보완 요청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경민/부산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장/"예매 단계 또 재판매 단계, 유통 단계 그리고 관련 기관하고도 협업을 위해서 제도 개선도 요청해놓은 상태입니다.
"경찰은 집중 단속을 통해 잡아낸 암표상 5명을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 등으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하고, 암표 거래에 대한 수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KNN 옥민지입니다.
영상취재 전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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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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