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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함께 사는 치매노인 돈 훔쳐 유흥비 탕진한 50대 구속

최혁규 입력 : 2025.10.16 07:46
조회수 : 169

부산 금정경찰서는 함께 사는 치매 노인의 금품을 빼앗고 피해자 명의로 대출을 받아 탕진한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인 사이였던 피해자의 집에거주하며 지난해 7월부터 한달 동안 피해자가 가지고 있는 귀금속을 훔치고 피해자 명의로 카드론과 아파트 담보대출 등 1억7천만원 상당을 받아 유흥비 등으로 탕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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