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원전 해체 국내 기술로 충분 부산경남이 선도
주우진
입력 : 2025.07.08 20:56
조회수 : 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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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리 1호기 해체 승인으로 원전 해체 산업을 노리는 부산경남 기업들의 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원전 앵커기업인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미 상당한 기술력을 확보해 이번 원전 해체를 주도할 전망입니다.
주우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고리1호기 해체에 성공하면, 한국은 미국에 이어 전세계 두번째로 상업용 원전을 해체한 국가가 됩니다.
이미 국내 기술만으로 해체가 가능할 정도로 준비는 돼 있습니다.
"원전 해체가 본격화되면서 단연 주목받는 곳이 두산에너빌리티입니다. 지난 2014년 원자력해체센터를 지어 기술개발과 실증을 해왔는데요, 현장을 한번 둘러보겠습니다."
그동안 100개가 넘는 원전 해체 장비를 개발하면서 핵심 해체 기술들을 하나씩 확보해왔습니다.
대표적인 게 초고난이도로 꼽히는 방사성에 오염된 원자로의 해체입니다.
들어올린 원자로 압력용기를 로봇 원격 조종으로 절단, 분리하는 기술을 개발해 실증까지 마쳤습니다.
여기에 320톤 규모의 증기발생기 해체까지, 원전 주기기를 생산*공급해 온 역량을 해체 기술로 승화했습니다.
한수원과 함께 고리1호기 해체를 주도할 계획인데, 부산 경남 50여개 협력업체들도 함께 참여할 전망입니다.
김창규/두산에너빌리티 원전해체기술개발사업팀 수석 "고리1호기 해체를 통해서, 확보한 기술들을 실증을 하고 실적들을 쌓는다면 글로벌 원전 해체 시장에 진출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박영준
5백조 규모의 원전 해체시장 진출길을 앞장서서 열어갈 부산경남 기업들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KNN 주우진입니다.
고리 1호기 해체 승인으로 원전 해체 산업을 노리는 부산경남 기업들의 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원전 앵커기업인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미 상당한 기술력을 확보해 이번 원전 해체를 주도할 전망입니다.
주우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고리1호기 해체에 성공하면, 한국은 미국에 이어 전세계 두번째로 상업용 원전을 해체한 국가가 됩니다.
이미 국내 기술만으로 해체가 가능할 정도로 준비는 돼 있습니다.
"원전 해체가 본격화되면서 단연 주목받는 곳이 두산에너빌리티입니다. 지난 2014년 원자력해체센터를 지어 기술개발과 실증을 해왔는데요, 현장을 한번 둘러보겠습니다."
그동안 100개가 넘는 원전 해체 장비를 개발하면서 핵심 해체 기술들을 하나씩 확보해왔습니다.
대표적인 게 초고난이도로 꼽히는 방사성에 오염된 원자로의 해체입니다.
들어올린 원자로 압력용기를 로봇 원격 조종으로 절단, 분리하는 기술을 개발해 실증까지 마쳤습니다.
여기에 320톤 규모의 증기발생기 해체까지, 원전 주기기를 생산*공급해 온 역량을 해체 기술로 승화했습니다.
한수원과 함께 고리1호기 해체를 주도할 계획인데, 부산 경남 50여개 협력업체들도 함께 참여할 전망입니다.
김창규/두산에너빌리티 원전해체기술개발사업팀 수석 "고리1호기 해체를 통해서, 확보한 기술들을 실증을 하고 실적들을 쌓는다면 글로벌 원전 해체 시장에 진출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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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백조 규모의 원전 해체시장 진출길을 앞장서서 열어갈 부산경남 기업들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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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진 기자
wjjoo@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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