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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민의 날씨>내일, 새벽부터 눈비, 강한 바람까지.. 꽃샘추위 이어져

박선민 입력 : 2025.03.17 20:47

내일은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서 많은 눈과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 새벽사이 부산경남 전역에 눈이 내리겠는데요. 특히, 경남서부내륙은 많게는 10cm가량의 눈이 예상되며, 현재 대설예비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낮부터는 눈이 점차 그치겠고, 부산과 경남동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눈비와 함께 바람도 강합니다. 남해안과 경남동부를 중심으로 강풍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순간풍속 초속 20m가 넘는 강풍이 불겠습니다.

한편, 내일도 평년 기온을 밑도는 꽃샘추위가 이어집니다.
막바지 추위에 건강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과 비가 내리겠는데요. 특히 동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는 많은 눈이 쌓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과 비슷하게 출발하겠고, 낮에는 진주 7도, 합천 8도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경남 중부지역의 낮 기온 창원과 거제 8도, 밀양 7도 예상됩니다.

내일 낮 최고 기온 부산과 김해 9도, 양산 8도 예상됩니다.

해상으로 풍랑예비특보가 내려져 있고요. 물결이 최고 5m까지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모레까지 꽃샘추위가 이어지겠고, 이후로 기온은 오름세를 보이며 봄 날씨가 나타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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