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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건강365]-인공관절수술 '적기', 사람마다 달라요

이아영 입력 : 2025.03.11 10:26
조회수 : 295
<앵커>
잘 걷고 잘 주무시기 위해서 무릎 인공관절수술을 선택하는 노년층이 많아졌습니다.

그렇다면 언제 수술을 하는 게 제일 이득일까요?

당연히 사람마다 다르게 적용해야 하고, 고려할 게 생각보다 많습니다.

건강365에서 같이 정리해 보시죠.

<리포트>
무릎관절염, 연골이 많이 닳을수록 뼈끼리 부딪히면서 통증이 심해집니다.

대신 이때 환자가 느끼는 증상은 주관적인데요.

같은 말기라도 일상생활에 큰 문제가 없는 경우도 있고 5분도 걷기 힘든 환자가 있습니다.

이 때문에 수술 적기도 사람마다 다르게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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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충우 부산고려병원 관절센터 원장 /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정형외과 전문의 )

{Q.무릎관절염, 단계별로 어떻게 대처하나요? }

{초기 1단계나 2단계 같은 경우에는 약물치료, 물리치료, 관절 주사를 통해서 치료를 하게 되고 이후에 반월상 연골 파열이나 인대 이상이 발견되는 경우는 관절 내시경을 이용해서 간단한 수술을 하게 됩니다.

3단계 이상인 경우에는 다리 교정 절골술이나 인공관절 수술을 해서 조금 더 큰 치료를 받아야 될 필요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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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통증 정도와 보행 능력, 나이와 검사 결과를 포함한 모든 요소를 종합해서 판단해야 하는데요.

다만 수술 부담감과 인공관절 수명이 걱정돼서 수술 시기를 억지로 늦추는 것도 경계해야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인공 관절 수술로 삶의 질을 높이는 게 이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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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인공관절술 적기, 어떤 기준이 필요할까요? }

{인공관절 수술은 수명이 있는 수술이라 영구적이지 않습니다.

임플란트를 삽입하는 관절 수술의 마지막 치료법이라 최대한 늦추는 것이 가장 이득입니다.

수술을 하는 기준 연령을 보면 보통 65세 이상으로 보는데 보행이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거나 수면을 할 수 없을 정도의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조기에도 수술이 필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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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인공관절 수술 건수, 9년 사이에 23% 늘었는데 눈에 띄는 것은 로봇 수술 비중입니다.

무릎 전문의 숙련도에 로봇의 정교함이 더해졌다고 알려지면서 환자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동시에 더 간단하고 더 안전한 기술을 선보이면서 인공관절 수술 분야에서 로봇이 중요한 역할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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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충우 / 부산고려병원 관절센터 원장 )

{Q.주목받는 AI 로봇 인공관절술, 장점은? }

{인공관절 임플란트 위치의 정확도를 높여서 입원 기간을 단축시키고 관절 운동 범위의 효과적인 향상과 환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수술 방법입니다.

임플란트 삽입 부위의 정확한 절삭을 통해서 수술을 할 때 연부 조직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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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으로 무릎 주변 근육을 키우면 관절이 받는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대신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는 게 핵심인데요.

평지를 가볍게 걷거나 물 속 운동, 실내 자전거 타기는 과체중인 경우라도 시도해볼만 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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