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메이드 인 부산' 상업영화 '원정빌라' 개봉
                                김건형
                                입력 : 2024.12.05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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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부산 감독과 제작사가 만든 또 한 편의 '메이드인 부산' 영화인 '원정빌라'가 연말 극장가에 걸렸습니다.
저예산 상업영화이지만 인지도 높은 배우들의 빼어난 연기와 현실감 있는 공포소재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김건형 기자입니다.
<기자>
교외의 오래된 빌라,
주차문제, 층간소음 등으로 이웃 사이 갈등은 커지고,
우연한 사건을 계기로 빌라는 걷잡을 수 없는 공포에 휩싸이게 됩니다.
현실 공포 도시괴담을 다룬 영화 '원정빌라'!
이현우, 문정희, 방민아의 열연이 개봉 전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데, 부산에서 모든 촬영이 이뤄졌습니다.
{문정희/영화 '원정빌라' 주연/"어떤 궁합 같은 게 되게 잘 느껴져가지고..굉장히 바쁜 일정이었지만 순조롭게 되게 잘 넘어갔던 그런 현장이었습니다."}
{방민아/영화 '원정빌라' 주연/"저도 올 로케로 이렇게 부산에서 촬영한 건 처음이었는데 다시 갈 의향 있습니다. 그 정도로 환경이 너무 좋았다."}
촬영은 물론 기획부터 배급까지 제작 전반이 부산에서 시작돼 마무리된 작품입니다.
부산 제작사가 만들고 부산 출신 신인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김선국/영화 '원정빌라' 감독/"부산에 있는 기업들이나 기관에서도 많이 도와주셨고, 재개발조합에서도 정말 또 흔쾌히 촬영 허락을 해 주셔서 주 공간인 빌라에서 또 이렇게 촬영을 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한국 영화 산업 전반이 최악의 침체기에 빠진 상황,
그나마 부산의 영화 제작은 명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평단의 호평을 받은 독립영화들은 물론 제작비 10억원 안팎의 저예산 상업영화 개봉만도 올해 3편째입니다.
{김희영/영화제작사 '케이드래곤' 대표/"오히려 이렇게 (영화산업) 빙하기가 부산한테는 기회가 아닌가라고 생각하고 아직은 큰 실적이 없지만 저희 같은 작은 회사들이 만든 이 '원정빌라' 같은 작품이 밑거름이 됐으면 정말 간절하게 좋겠습니다."}
10배 이상 제작비를 들인 대형 제작사 작품들과의 연말 극장가 경쟁에서 '메이드인 부산', '메이드 바이 부산' 영화가 의미있는 성과를 거둘지 주목됩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부산 감독과 제작사가 만든 또 한 편의 '메이드인 부산' 영화인 '원정빌라'가 연말 극장가에 걸렸습니다.
저예산 상업영화이지만 인지도 높은 배우들의 빼어난 연기와 현실감 있는 공포소재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김건형 기자입니다.
<기자>
교외의 오래된 빌라,
주차문제, 층간소음 등으로 이웃 사이 갈등은 커지고,
우연한 사건을 계기로 빌라는 걷잡을 수 없는 공포에 휩싸이게 됩니다.
현실 공포 도시괴담을 다룬 영화 '원정빌라'!
이현우, 문정희, 방민아의 열연이 개봉 전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데, 부산에서 모든 촬영이 이뤄졌습니다.
{문정희/영화 '원정빌라' 주연/"어떤 궁합 같은 게 되게 잘 느껴져가지고..굉장히 바쁜 일정이었지만 순조롭게 되게 잘 넘어갔던 그런 현장이었습니다."}
{방민아/영화 '원정빌라' 주연/"저도 올 로케로 이렇게 부산에서 촬영한 건 처음이었는데 다시 갈 의향 있습니다. 그 정도로 환경이 너무 좋았다."}
촬영은 물론 기획부터 배급까지 제작 전반이 부산에서 시작돼 마무리된 작품입니다.
부산 제작사가 만들고 부산 출신 신인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김선국/영화 '원정빌라' 감독/"부산에 있는 기업들이나 기관에서도 많이 도와주셨고, 재개발조합에서도 정말 또 흔쾌히 촬영 허락을 해 주셔서 주 공간인 빌라에서 또 이렇게 촬영을 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한국 영화 산업 전반이 최악의 침체기에 빠진 상황,
그나마 부산의 영화 제작은 명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평단의 호평을 받은 독립영화들은 물론 제작비 10억원 안팎의 저예산 상업영화 개봉만도 올해 3편째입니다.
{김희영/영화제작사 '케이드래곤' 대표/"오히려 이렇게 (영화산업) 빙하기가 부산한테는 기회가 아닌가라고 생각하고 아직은 큰 실적이 없지만 저희 같은 작은 회사들이 만든 이 '원정빌라' 같은 작품이 밑거름이 됐으면 정말 간절하게 좋겠습니다."}
10배 이상 제작비를 들인 대형 제작사 작품들과의 연말 극장가 경쟁에서 '메이드인 부산', '메이드 바이 부산' 영화가 의미있는 성과를 거둘지 주목됩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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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형  기자
                                
                                kgh@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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