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오늘의책]-불안 세대

이아영 입력 : 2024.12.05 07:53

<앵커>
세계 각국은 왜 청소년들의 스마트폰과 SNS 사용을 막고 있을까요?

디지털 세계가 아이들을 어떻게 병들게 하는지 짚어봅니다.

조너선 하이트의 '불안 세대' 오늘의 책입니다.

<리포트>
뉴욕대 교수인 저자는 현재 영미권에서 가장 논쟁적인 학자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스마트폰과 소셜 미디어, 인터넷이 청소년 정신 건강을 해치고 있다고 주장해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는데요.

중독성이 강하고 자극적인 콘텐츠는 민감하고 취약한 아이들의 뇌를 어떻게 재편할까요?

또 과잉보호 양육과 헬리콥터 부모는 스마트폰이 끼친 해악을 얼마나 크게 증폭시킬까요?

그는 방대한 데이터와 연구 결과들을 바탕으로 '현실 세계의 과잉보호와 가상 세계의 과소 보호'가 아이들 뇌를 병들게 하는 메커니즘을 밝혀냅니다.

그리고 더 건강하고 행복한 어린 시절을 회복하기 위해서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길을 분명하게 제시합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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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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