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덤프트럭 내리막길 돌진, 아찔한 14중 추돌 사고
최한솔
입력 : 2024.12.03 19:25
조회수 : 1139
0
0
<앵커>
15톤 덤프트럭이 내리막길을 돌진하면서 14중 추돌사고가 났습니다.
사고 트럭 운전자는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남 통영의 한 차도입니다.
차량들이 줄지어 신호를 대기하는 구간으로 덤프트럭 한 대가 내려옵니다.
속도를 줄이지 않은 트럭은 고개 내리막길 1차로부터 3차로까지 가로지르며 돌진합니다.
트럭은 보행로 옆 가드레일을 들이받으며 겨우 멈춰섭니다.
마지막에 부딪힌 차량은 트럭에 끼여 운전자가 나오지도 못합니다.
{김민철/사고 목격자/"덤프트럭하고 차가 앞에 두 대하고 엉켜 있고 그걸 갖다가 (소방이) 기계로 열면서 사람 나오는 거까지 (봤습니다.)"}
사고가 난 것은 출근시간인 오전 7시 반쯤, 60대 운전자 A 씨가 몰던 15톤 덤프트럭이 신호대기중인 차량 13대를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모두 19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또 출근길 일대 도로는 2시간여 동안 정체를 빚었습니다.
A씨는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진술했습니다.
{변해욱/통영경찰서 경비교통과장/"본인 말에 의하면은 브레이크가 밀려가지고 작동을 잘 안했답니다. 파열되고 그런 것까진 아니고 에어브레이크다보니깐 에어 용량이 부족하고 하면 작동이 잘 안 되는 그런 경우도 있거든요."}
경찰은 트럭 블랙박스 등을 국과수에 제출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15톤 덤프트럭이 내리막길을 돌진하면서 14중 추돌사고가 났습니다.
사고 트럭 운전자는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남 통영의 한 차도입니다.
차량들이 줄지어 신호를 대기하는 구간으로 덤프트럭 한 대가 내려옵니다.
속도를 줄이지 않은 트럭은 고개 내리막길 1차로부터 3차로까지 가로지르며 돌진합니다.
트럭은 보행로 옆 가드레일을 들이받으며 겨우 멈춰섭니다.
마지막에 부딪힌 차량은 트럭에 끼여 운전자가 나오지도 못합니다.
{김민철/사고 목격자/"덤프트럭하고 차가 앞에 두 대하고 엉켜 있고 그걸 갖다가 (소방이) 기계로 열면서 사람 나오는 거까지 (봤습니다.)"}
사고가 난 것은 출근시간인 오전 7시 반쯤, 60대 운전자 A 씨가 몰던 15톤 덤프트럭이 신호대기중인 차량 13대를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모두 19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또 출근길 일대 도로는 2시간여 동안 정체를 빚었습니다.
A씨는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진술했습니다.
{변해욱/통영경찰서 경비교통과장/"본인 말에 의하면은 브레이크가 밀려가지고 작동을 잘 안했답니다. 파열되고 그런 것까진 아니고 에어브레이크다보니깐 에어 용량이 부족하고 하면 작동이 잘 안 되는 그런 경우도 있거든요."}
경찰은 트럭 블랙박스 등을 국과수에 제출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최한솔 기자
choi@knn.co.kr
많이 본 뉴스
주요뉴스
-
20대 남성 대낮 도심 흉기들고 활보...'개인방송 촬영'주장2025.09.15
-
[단독]유명 리조트 생활하수가 바다로... 오수량 예측 실패2025.09.15
-
집단폐사에 불황까지... 수산물 축제 분위기 '흉흉'2025.09.15
-
역할 못하는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없느니만 못하다"2025.09.15
-
잇따르는 흉기 난동에 테러 협박까지 일상 불안2025.09.14
-
자랑스러운부산경남 - 30년 맞은 ‘영화도시 상징’ 부산국제영화제2025.09.14
-
부산 만덕1터널 부근 차량사고 5명 부상2025.09.14
-
경남 연안 적조 주춤 어류 폐사도 감소2025.09.14
-
감독 벤치를 골대로..열악한 유소년 축구 대회2025.09.13
-
[현장]수십억 들인 조성사업...방치된 건물들2025.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