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70대 운전 승용차, 작업 차량 들이받아 3명 사망
조진욱
입력 : 2024.10.30 20:52
조회수 : 1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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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에서 7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가로수 이식 작업을 하던 인부 2명을 그대로 들이 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와 작업자 등 3명이 모두 숨졌습니다.
조진욱 기자입니다.
<기자>
승용차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찌그러졌습니다.
오늘(30) 오후 3시쯤, 김해공항 인근 도로에서 7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가로수 이식 작업에 나선 작업자 2명을 그대로 들이 받았습니다.
"사고 현장에는 작업자들이 쓰던 장비와 차량 잔해들이 이렇게 널브러져있습니다.
당시 참혹했던 현장이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신호수를 친 차량은 수십미터를 달려와 작업 관리자와 트럭을 박았습니다.
이 사고로 70대 운전자와 30대 신호수, 50대 관리자 3명 모두 숨졌습니다.
현장에는 5명의 작업자가 더 있었습니다.
{현장소장/ "침통합니다. (같이 일한지) 4~5년 됐습니다, 점심 때도 같이 밥먹고... 말을 잇지를 못하겠네요."}
경찰은 숨진 운전자의 음주와 약물 복용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차량을 국과수로 보내고, 블랙박스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힐 계획입니다.
KNN 조진욱입니다.
부산에서 7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가로수 이식 작업을 하던 인부 2명을 그대로 들이 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와 작업자 등 3명이 모두 숨졌습니다.
조진욱 기자입니다.
<기자>
승용차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찌그러졌습니다.
오늘(30) 오후 3시쯤, 김해공항 인근 도로에서 7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가로수 이식 작업에 나선 작업자 2명을 그대로 들이 받았습니다.
"사고 현장에는 작업자들이 쓰던 장비와 차량 잔해들이 이렇게 널브러져있습니다.
당시 참혹했던 현장이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신호수를 친 차량은 수십미터를 달려와 작업 관리자와 트럭을 박았습니다.
이 사고로 70대 운전자와 30대 신호수, 50대 관리자 3명 모두 숨졌습니다.
현장에는 5명의 작업자가 더 있었습니다.
{현장소장/ "침통합니다. (같이 일한지) 4~5년 됐습니다, 점심 때도 같이 밥먹고... 말을 잇지를 못하겠네요."}
경찰은 숨진 운전자의 음주와 약물 복용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차량을 국과수로 보내고, 블랙박스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힐 계획입니다.
KNN 조진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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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욱 기자
jojo@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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