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부산이 재밌다 잇츠] 정채숙 시의원
박종준
입력 : 2024.09.04 08:48
조회수 : 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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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부산에 얽힌 이야기도 듣고 시의회 의정활동도 살펴보는 부산이 재밌다 잇츠.
아나운서 김혜민입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여성을 대상으로 한 폭력 범죄 사건 소식 뉴스에서 들려오곤 하죠.
하지만 우리 사회는 아직까지 이를 예방하고 대처 방안을 마련하는 데 있어서 미흡한 점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여성폭력 범죄를 막기 위해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정채숙 시의원을 만나보겠습니다.
나는 나는 이모티콘 시의원이다. 이모티콘 시의원이라고 하셨어요
어떤 의미가 담겨 있나요?
단순한 문자와 언어를 넘어 이미지로 소통하는 것이 일상이 된 요즘 상대에게 좀 더 친근하고 편하게 다가가기 위해서는 이모티콘만한 게 없죠.
저 역시 늘 시민의 편에서 공감하고 웃고 감동하고 때로는 마음 아파하며 위로할 수 있는 친근한 소통 시의원이 되고자 이렇게 표현해 봤습니다.
네 그렇군요. 감정을 말과 글로 표현하기가 힘들 때 적절한 이모티콘 하나 없을까 찾아보게 되곤 하던데요.
어떨 때는 100마디 말보다도 이모티콘 하나가 더 큰 울림을 주기도 하더라고요.
의원님께서도 우리 시민들이 소통에 있어서 답답함을 겪고 있을 때 이모티콘처럼 짠 나타나서 잘 도와주시고 그 상황을 풀어주시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네 꼭 그렇게 하겠습니다.
날로 증가하고 있는 여성폭력 범죄 사건 사실 드러나지 않은 것까지 다 합치면 훨씬 더 많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부산광역시가 이를 대응하기 위해서 이젠 센터라는 곳을 만들어서 또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하는데요.
어떤 곳인가요?
이젠 센터를 풀어보면 젠더 이퀄리티로 이제는 다시는 성차별과 성폭력 없는 부산을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아 2022년에 개소한 부산시에서 운영하는 전국 최초의 여성폭력 통합 대응기관입니다.
한번 폭력 상황에 노출된 여성이라면 평생 그 트라우마를 안고 상처를 안고 살아가야 한다고 들었는데요.
피해자들을 위해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좀 들려주시죠.
네 이젠 센터는 젠더 범죄예방 사업실,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 여성긴급전화 1366 부산센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모든 여성폭력 피해에 대해 365일 24시간 신고를 접수하고 상담하며 피해자 지원 및 연계까지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디지털 성범죄 관련해서 크게 이슈가 되면서 우리 사회에 큰 문제로 떠오르기도 했는데요.
이 디지털 성범죄 관련해서도 예방책과 대응책을 내놓고 있다면서요.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를 위한 피해 영상물 피해 신고 접수와 상담, 피해 영상물 삭제 지원 수사 및 법률 연계 지원을 중점적으로 수행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디지털 성범죄 대응 사이버 감시단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피해자가 피해 사실을 인지를 했다 하더라도 경찰에 신고를 한다든가 하는 적극적인 대처를 하기에는 피해자들이 좀 어려움이 많은 걸로 알고 있고요.
또 회피하는 경향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어떻게 피해자를 도울 수 있는지도 궁금한데요.
부산시와 부산경찰청은 이젠 센터 내에 상근 경찰관을 배치해 여성폭력 피해자 상담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두려워하시지 말고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누구나 행복하고 또 안전할 권리가 있습니다. 이 권리가 말뿐만으로 그칠 것이 아니라 체감할 수 있도록 좀 와닿을 수 있도록 잘 실행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네 꼭 그렇게 하겠습니다.
누구나 행복하고 안전한 부산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이제 센터에서 정채숙 시의원과 이야기 나눠보고 있습니다.
의원님 어떤 의정활동 하고 계신지 좀 들려주세요.
올해 초 임산부 및 영유아 주차장 조례 개정으로 상반기부터 공영주차장에 가족 배려 주차 구역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임산부 및 만 6세까지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구역으로 주차 대상을 확대하여 아이를 키우는 가정이 존중받고 육아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또한 지난 7월 회기 시정 질문을 통해 성인지 예산의 취지에 맞는 운영을 촉구하고 이와 관련하여 지역 성평등 지수에 성인지 예산 반영과 성별 영향 평가와 성인지 예산 연계에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2건의 조례 개정을 추진 중입니다.
그럼 앞으로는 어떤 의정 활동 이어가실 계획이세요?
2년 전 비례대표 후보로 공천 신청을 할 때 세웠던 의정활동 계획을 되새기며 부산의 청년과 여성, 장애인 등 부산시가 정책적으로 더 지원하고 보살펴야 할 부분을 챙겨서 부산이 더 활기차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의원님이 꿈꾸는 누구나 존중받고 또 편안한 세상이 빨리 다가왔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부산이 재밌다 이츠와 함께 하셨어요.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사회 곳곳에 더 세밀하게 챙겨야 할 곳이 있는지 시민의 삶을 살피고 조그만 목소리도 더 크게 듣고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나운서 김혜민입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여성을 대상으로 한 폭력 범죄 사건 소식 뉴스에서 들려오곤 하죠.
하지만 우리 사회는 아직까지 이를 예방하고 대처 방안을 마련하는 데 있어서 미흡한 점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여성폭력 범죄를 막기 위해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정채숙 시의원을 만나보겠습니다.
나는 나는 이모티콘 시의원이다. 이모티콘 시의원이라고 하셨어요
어떤 의미가 담겨 있나요?
단순한 문자와 언어를 넘어 이미지로 소통하는 것이 일상이 된 요즘 상대에게 좀 더 친근하고 편하게 다가가기 위해서는 이모티콘만한 게 없죠.
저 역시 늘 시민의 편에서 공감하고 웃고 감동하고 때로는 마음 아파하며 위로할 수 있는 친근한 소통 시의원이 되고자 이렇게 표현해 봤습니다.
네 그렇군요. 감정을 말과 글로 표현하기가 힘들 때 적절한 이모티콘 하나 없을까 찾아보게 되곤 하던데요.
어떨 때는 100마디 말보다도 이모티콘 하나가 더 큰 울림을 주기도 하더라고요.
의원님께서도 우리 시민들이 소통에 있어서 답답함을 겪고 있을 때 이모티콘처럼 짠 나타나서 잘 도와주시고 그 상황을 풀어주시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네 꼭 그렇게 하겠습니다.
날로 증가하고 있는 여성폭력 범죄 사건 사실 드러나지 않은 것까지 다 합치면 훨씬 더 많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부산광역시가 이를 대응하기 위해서 이젠 센터라는 곳을 만들어서 또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하는데요.
어떤 곳인가요?
이젠 센터를 풀어보면 젠더 이퀄리티로 이제는 다시는 성차별과 성폭력 없는 부산을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아 2022년에 개소한 부산시에서 운영하는 전국 최초의 여성폭력 통합 대응기관입니다.
한번 폭력 상황에 노출된 여성이라면 평생 그 트라우마를 안고 상처를 안고 살아가야 한다고 들었는데요.
피해자들을 위해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좀 들려주시죠.
네 이젠 센터는 젠더 범죄예방 사업실,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 여성긴급전화 1366 부산센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모든 여성폭력 피해에 대해 365일 24시간 신고를 접수하고 상담하며 피해자 지원 및 연계까지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디지털 성범죄 관련해서 크게 이슈가 되면서 우리 사회에 큰 문제로 떠오르기도 했는데요.
이 디지털 성범죄 관련해서도 예방책과 대응책을 내놓고 있다면서요.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를 위한 피해 영상물 피해 신고 접수와 상담, 피해 영상물 삭제 지원 수사 및 법률 연계 지원을 중점적으로 수행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디지털 성범죄 대응 사이버 감시단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피해자가 피해 사실을 인지를 했다 하더라도 경찰에 신고를 한다든가 하는 적극적인 대처를 하기에는 피해자들이 좀 어려움이 많은 걸로 알고 있고요.
또 회피하는 경향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어떻게 피해자를 도울 수 있는지도 궁금한데요.
부산시와 부산경찰청은 이젠 센터 내에 상근 경찰관을 배치해 여성폭력 피해자 상담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두려워하시지 말고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누구나 행복하고 또 안전할 권리가 있습니다. 이 권리가 말뿐만으로 그칠 것이 아니라 체감할 수 있도록 좀 와닿을 수 있도록 잘 실행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네 꼭 그렇게 하겠습니다.
누구나 행복하고 안전한 부산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이제 센터에서 정채숙 시의원과 이야기 나눠보고 있습니다.
의원님 어떤 의정활동 하고 계신지 좀 들려주세요.
올해 초 임산부 및 영유아 주차장 조례 개정으로 상반기부터 공영주차장에 가족 배려 주차 구역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임산부 및 만 6세까지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구역으로 주차 대상을 확대하여 아이를 키우는 가정이 존중받고 육아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또한 지난 7월 회기 시정 질문을 통해 성인지 예산의 취지에 맞는 운영을 촉구하고 이와 관련하여 지역 성평등 지수에 성인지 예산 반영과 성별 영향 평가와 성인지 예산 연계에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2건의 조례 개정을 추진 중입니다.
그럼 앞으로는 어떤 의정 활동 이어가실 계획이세요?
2년 전 비례대표 후보로 공천 신청을 할 때 세웠던 의정활동 계획을 되새기며 부산의 청년과 여성, 장애인 등 부산시가 정책적으로 더 지원하고 보살펴야 할 부분을 챙겨서 부산이 더 활기차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의원님이 꿈꾸는 누구나 존중받고 또 편안한 세상이 빨리 다가왔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부산이 재밌다 이츠와 함께 하셨어요.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사회 곳곳에 더 세밀하게 챙겨야 할 곳이 있는지 시민의 삶을 살피고 조그만 목소리도 더 크게 듣고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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