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부산에 얽힌 이야기도 듣고 시의회 의정활동도 살펴보는 부산이 재밌다 잇츠, 아나운서 김혜민입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여러분은 어떻게 재충전을 하시나요?

싱그러운 자연은 우리 지친 몸과 마음에 쉼을 주고 일상의 활력을 되찾게 도와주는데요.

오늘은 아름다운 자연 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는 기장군에서 박종철 시의원을 만나보겠습니다.

나는 나는 통일벼 시의원이다.

통일벼 시의원이라고 하셨습니다. 어떤 의미가 담겨 있을까요?

통일벼는 일반 벼에 비해서 키가 좀 작습니다. 키가 작고 내실이 있어서 이 낱알이 많이 맺히는 그런 품종이거든요.

그래서 키가 작은 의원들이 내실 있게 잘하자는 의미로서 제가 지은 별명입니다.

아 의원님께서 직접 캐릭터를 구축하신 거군요.
또 통일벼가 70년대 우리 국민들의 굶주림을 해소해줬던 그런 좀 고마운 역할을 했었는데 지금은 아프리카로 보내져서 식량난을 해결 잘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의원님도 부산시내에 획기적으로 해결해야 될 일이 생겼다 하면 달려가서 그 굶주림을 해소해 주시고 잘 풀어주시기를 기대하겠습니다.

내실 있는 통일벼 시의원으로서의 역할을 하겠습니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기장에서 이야기 나눠보고 있습니다.
의원님 이곳이 달음산이라고 들었는데요. 달음산 이름이 참 특이해요.

맞습니다. 이 달음산은 고대 문헌에 따르면 취봉산이라고 독수리 취 봉우리 봉 메 산자에서 독수리를 닮은 산이다라고 했는데 최근 들어서 이름이 달음산 또는 월음산으로 바뀌어서 달을 품은 산이다라고 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산이기도 합니다.

달을 품은 산 그래서 달음산이군요. 이름까지도 참 낭만적인데요.
이곳이 기장팔경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고 들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달음산은 산 정상에 귀암 괴석이 있어서 너무 멋지고 동해에서 뜨는 일출이 너무 장관이고 좋습니다.
그래서 1경으로 꼽히는 것 같습니다.

제 1경으로 꼽힌다 하는 걸 제가 듣고만 왔는데 실제로 와보니까 왜 그런지 실감을 했거든요.

아주 경치도 좋고 공기도 좋고 이 기장 팔경 가운데 1경인 달음산을 가장 잘 즐길 수 있는 달음산 자연 휴양림 이곳은 어떤 곳인가요?

달음산 자연휴양림은 2018년도에 부산광역시 최초로 만들어진 국립자연휴양림입니다.

산 정상에서 보면 바다와 산을 같이 즐길 수 있는 아주 멋진 곳입니다.

음 그렇군요. 잠시 둘러보니까 귀여운 조형물들도 많이 있고 우리 아이들과 함께 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예 맞습니다.
여기는 도심 기반으로 해서 산림교육장도 있고 방문자 센터도 있고 그리고 아이들이 와서 오감을 즐길 수 있는 많은 생태 학습을 할 수 있는 아주 멋진 곳이고 그리고 자연 숲을 따라서 산책로가 잘 되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네 그렇군요.
이렇게 상쾌한 청량한 숲속에 들어와서 가족들과 친구들과 일상의 무거움을 내려놓고 추억 만들기 하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자연과 함께 힐링을 선물하는 기장에서 이야기 나눠보고 있습니다.
의원님 기장에서 어떤 의정활동 하고 계신가요?

2년 동안 청년들과의 간담회를 통해서 거버넌스적인 네트워크를 강화해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으며 지금 최근 들어서는 그동안 지체되어 왔던 대변-죽성간 해안도로를 구간별로 완공을 시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광은 부산장안고등학교를 일광신도시 내로 이전을 시켜서 2027년 3월에 개원을 하는 걸로 준비를 하고 있고 그리고 139번 버스 노선이 일광신도시로 노선을 확장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철마 같은 경우에는 반려문화테마파크를 국내 최대 규모로 지금 조성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럼 앞으로는 어떤 계획도 가지고 계세요?

앞으로 2년 남은 계획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동부산권 14개 산단의 공업용수를 공급을 해서 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시켜서 좋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교육 환경을 개선시키고 오시리아 관광단지의 인프라를 강화시켜서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부산이 재밌다 잇츠와 함께하셨습니다. 의원님 소감 어떠셨는지 궁금한데요.

부산이 재밌다 잇츠를 통해서 아름다운 기장을 소개할 수 있어서 대단히 좋았습니다.

의원님 앞으로의 의정활동도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