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휴가철... 한여름 심야 절도범죄 기승
최한솔
입력 : 2024.08.05 18:20
조회수 : 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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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밤에 가게문을 뜯고 들어가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40대가 구속됐습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각종 절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창원 진해의 한 상가 식당 앞.
모자를 쓴 남성이 미닫이문 사이로 칼날이 휘어진 식칼을 집어넣고 틈을 벌립니다.
순식간에 잠금장치를 떼어 내고 식당 안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는 내부를 구석구석 살피다가 현금을 챙겨 사라집니다.
며칠 뒤 창원의 또 다른 식당, 같은 수법으로 들어온 남성이 현금 계산대 주변을 뒤집니다.
{인터뷰:}
{수퍼:이인섭/피해 식당 주인/"(계산대 모니터) 저거는 저 쪽에 젖혀져 있고 금고가 뚝 떨어져 나가 없어요...(피해 금액은) 한 40~50만 원 되겠다 생각해요. 요즘에는 큰 돈이죠, 돈이 어딨어..."}
이런 식으로 영업이 끝난 뒤 상가와 시장을 돌며 금품을 훔친 40대 남성 A 씨가 구속됐습니다.
A씨는 지난 6월부터 한달여 동안 25 곳에 침입해 1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습니다.
:뿐만 아니라 심야시간 이런 자전거 보관대에 세워둔 자전거 절도 범죄도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지난 5월 창원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는 40대 남성이 절단기로 잠금장치를 잘라낸 뒤
자전거를 훔쳐갔습니다.
주로 비싼 가격의 자전거들이 절도의 대상이었습니다.
이 남성은 자전거 25 대, 4천만 원 상당을 훔쳐 판매하다 붙잡혀 결국 구속됐습니다.
늦은 밤 인적이 드문 틈을 노린 절도 범죄는 한여름 밤에도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최기동/경남 창원중부경찰서 형사과장/"점포 내 현금과 귀중품은 두지말고 안전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우선이며 경찰은 상가 등 범죄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경찰은 특히 휴가철을 맞아 절도 사건 예방을 위한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한밤에 가게문을 뜯고 들어가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40대가 구속됐습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각종 절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창원 진해의 한 상가 식당 앞.
모자를 쓴 남성이 미닫이문 사이로 칼날이 휘어진 식칼을 집어넣고 틈을 벌립니다.
순식간에 잠금장치를 떼어 내고 식당 안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는 내부를 구석구석 살피다가 현금을 챙겨 사라집니다.
며칠 뒤 창원의 또 다른 식당, 같은 수법으로 들어온 남성이 현금 계산대 주변을 뒤집니다.
{인터뷰:}
{수퍼:이인섭/피해 식당 주인/"(계산대 모니터) 저거는 저 쪽에 젖혀져 있고 금고가 뚝 떨어져 나가 없어요...(피해 금액은) 한 40~50만 원 되겠다 생각해요. 요즘에는 큰 돈이죠, 돈이 어딨어..."}
이런 식으로 영업이 끝난 뒤 상가와 시장을 돌며 금품을 훔친 40대 남성 A 씨가 구속됐습니다.
A씨는 지난 6월부터 한달여 동안 25 곳에 침입해 1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습니다.
:뿐만 아니라 심야시간 이런 자전거 보관대에 세워둔 자전거 절도 범죄도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지난 5월 창원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는 40대 남성이 절단기로 잠금장치를 잘라낸 뒤
자전거를 훔쳐갔습니다.
주로 비싼 가격의 자전거들이 절도의 대상이었습니다.
이 남성은 자전거 25 대, 4천만 원 상당을 훔쳐 판매하다 붙잡혀 결국 구속됐습니다.
늦은 밤 인적이 드문 틈을 노린 절도 범죄는 한여름 밤에도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최기동/경남 창원중부경찰서 형사과장/"점포 내 현금과 귀중품은 두지말고 안전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우선이며 경찰은 상가 등 범죄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경찰은 특히 휴가철을 맞아 절도 사건 예방을 위한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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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솔 기자
choi@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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