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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앤컬쳐] - 'Karma: All is Well' 외
조다영
입력 : 2024.07.15 08:39
조회수 : 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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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과 뉴욕에 이어 4년 만에 개인전으로 부산을 찾은 최영욱 작가! 세계인들이 사랑한 둥글고 넉넉한 자태의 달항아리를 다시 한 번 선보입니다. 함께 보시죠.
<리포트>
은은한 빛을 내뿜는 둥근 달항아리가 마음을 어루만집니다.
해운대 소울아트스페이스에서 선보이는 최영욱 작가의 개인전 'Karma: All is Well(카르마: 올 이즈 웰)'.
빚은 듯 구운 듯 백자의 질감을 살려낸 작품들이 홀린 듯 한 발자국 다가서게 만드는데요,
전시 제목만큼이나 만사형통의 메시지를 담은 이번 전시.
긴 시간 공들여 작업한 대작부터 중*소형 작품까지 29(스물아홉)점에 달하는 작품을 선보이고 있죠.
모든 것이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에서 고요하고도 잔잔한 휴식의 시간을 선사합니다.
===
숨겨진 이야기를 상상하게 만드는 다양한 장면들.
세 작가가 그려낸 저마다의 장면이 비슷한 듯 다른 듯 조화롭게 어우러집니다.
상반된 내용의 두 형상을 재구성한 송수민 작가의 작품과 뉴욕*파리 등 도시 풍경과 사람들의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낸 이슬아 작가, 일상 속에서 마주한 뜻밖의 장면에 운율과 리듬감을 가미한 이현우 작가의 작품까지.
서로의 이야기를 무한하게 확장시키면서 하나의 이야기로 눈앞에 펼쳐지는데요,
아크릴, 수채화, 유화 등 다양한 소재와 기법을 활용한 장면들이 다채로운 감상과 해석을 자극합니다.
===
<앵커>
서로 다른 세 작가가 선보이는 개성있는 작품세계! 부산에서 만나기 힘든 전국구 작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갤러리김손에서 펼쳐지는 '시시각각', 계속해서 만나보시죠.
<리포트>
푸른 빛을 내뿜으며 공간을 조화롭게 보듬고 있는 이끼.
반대이면서 순환적 관계인 '식기'와 '변기'속에 담긴 이끼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자연스러운 삶'을 주제로 작업을 선보이는 양종용 작가의 그릇이끼 시리즈 옆으로는 푸른 바다가 펼쳐지는데요,
세계의 여러 나라에서 본 해변 풍경을 담아낸 이상원 작가, 저마다의 행복했던 추억을 떠올리게 하죠.
또 떡벌어진 어깨와 불룩한 배, 꽃무늬셔츠까지! 마치 시골 건달의 모습 같지만 순수함이 느껴지는 김원근 작가의 캐릭터도 소소한 웃음을 자아내는데요,
개성있는 세 작가의 3인3색 작품세계! 오는 8월 3일까지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앵커>
개성 가득한 작품들로 꾸며진 부산의 여름! 잠시 더위를 피해 전시장으로 향해보셔도 좋겠죠? 이번 한 주도 소소한 즐거움 챙겨보시기 바라면서 저는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박선민이였습니다.
미국과 뉴욕에 이어 4년 만에 개인전으로 부산을 찾은 최영욱 작가! 세계인들이 사랑한 둥글고 넉넉한 자태의 달항아리를 다시 한 번 선보입니다. 함께 보시죠.
<리포트>
은은한 빛을 내뿜는 둥근 달항아리가 마음을 어루만집니다.
해운대 소울아트스페이스에서 선보이는 최영욱 작가의 개인전 'Karma: All is Well(카르마: 올 이즈 웰)'.
빚은 듯 구운 듯 백자의 질감을 살려낸 작품들이 홀린 듯 한 발자국 다가서게 만드는데요,
전시 제목만큼이나 만사형통의 메시지를 담은 이번 전시.
긴 시간 공들여 작업한 대작부터 중*소형 작품까지 29(스물아홉)점에 달하는 작품을 선보이고 있죠.
모든 것이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에서 고요하고도 잔잔한 휴식의 시간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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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이야기를 상상하게 만드는 다양한 장면들.
세 작가가 그려낸 저마다의 장면이 비슷한 듯 다른 듯 조화롭게 어우러집니다.
상반된 내용의 두 형상을 재구성한 송수민 작가의 작품과 뉴욕*파리 등 도시 풍경과 사람들의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낸 이슬아 작가, 일상 속에서 마주한 뜻밖의 장면에 운율과 리듬감을 가미한 이현우 작가의 작품까지.
서로의 이야기를 무한하게 확장시키면서 하나의 이야기로 눈앞에 펼쳐지는데요,
아크릴, 수채화, 유화 등 다양한 소재와 기법을 활용한 장면들이 다채로운 감상과 해석을 자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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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로 다른 세 작가가 선보이는 개성있는 작품세계! 부산에서 만나기 힘든 전국구 작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갤러리김손에서 펼쳐지는 '시시각각', 계속해서 만나보시죠.
<리포트>
푸른 빛을 내뿜으며 공간을 조화롭게 보듬고 있는 이끼.
반대이면서 순환적 관계인 '식기'와 '변기'속에 담긴 이끼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자연스러운 삶'을 주제로 작업을 선보이는 양종용 작가의 그릇이끼 시리즈 옆으로는 푸른 바다가 펼쳐지는데요,
세계의 여러 나라에서 본 해변 풍경을 담아낸 이상원 작가, 저마다의 행복했던 추억을 떠올리게 하죠.
또 떡벌어진 어깨와 불룩한 배, 꽃무늬셔츠까지! 마치 시골 건달의 모습 같지만 순수함이 느껴지는 김원근 작가의 캐릭터도 소소한 웃음을 자아내는데요,
개성있는 세 작가의 3인3색 작품세계! 오는 8월 3일까지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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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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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다영 작가
luvto12@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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