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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늘의책] 한 사람의 노래가 온 거리에 노래를

박정은 입력 : 2024.07.11 07:59
조회수 : 311

<앵커>
한국을 대표하는 시집 '창비시선'! 반 세기 동안 500호라는 금자탑을 쌓아올렸는데요.

이를 기념한 특별시선집이 출간됐습니다.

'한 사람의 노래가 온 거리에 노래를' 오늘의 책에서 소개합니다.

"한 권의 시집이 담아낸 고유의 시간은 시인 한 사람의 시간을 초과한다." 문학평론가 송종원의 말입니다.

한국 시의 저력을 끌어올린 '창비시선'은 지난 반 세기 동안 현실과 자유를 넘나들며 세대를 아우르는 시 언어를 차곡차곡 쌓아올려 왔는데요.

창비시선 400번대 시인들의 애송시 74편을 모은 이번 500호 특별시선집은 신경림과 조태일, 신동엽과 나희덕, 허수경과 정호승, 그리고 진은영 등의 명시를 다시 만날 수 있습니다.

오늘날 한국 시가 움직이는 방향을 가장 선명하게 보여준다는 평입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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