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부산은 재밌다 이츠> 송현준 시의원 강서구
노경민
입력 : 2024.07.03 08:56
조회수 : 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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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부산에 얽힌 이야기도 듣고 시의회 의정활동도 살펴보는 부산이 재밌다.이츠 아나운서 김혜민입니다.
부산에는 아름다운 섬이 많은데요.
해안 절경이 돋보이는 가덕도는 부산의 숨은 보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부산 최대의 섬 가덕도에서 송현준 시의원을 만나보겠습니다.
나는 경청왕 시의원이다.
경청왕이라고 표현해 주셨는데요. 어떤 의미가 담겨 있습니까?
네, 경청왕은 사실 제 학창시절 별명입니다. 사람들의 말을 잘 듣다 보니까 변호사라는 직업을 가지게 되었고 지금은 시의원으로까지 활동하고 있는데요.
헬렌켈러의 말 중에 보지 못하면 사물로부터 멀어지지만 듣지 못하면 사람으로부터 멀어진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부산 시민의 목소리를 더 귀담아듣고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서 노력하는 시의원이 되겠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경청왕으로 불렸다고 하니까요. 의원님 좀 일찍부터 조숙하셨던 게 아닐까 상상하게 됩니다.
그런가 봅니다.
거가대교가 보이는 가덕도에서 이야기 나눠보고 있습니다.
의원님 강서구에서 나고 자라셨다고 들었는데요.
맞나요? 네 맞습니다. 그럼 토박이가 들려주는 강서구의 보물 가덕도의 매력은 과연 뭘까요?
혹시 가덕도라는 이름이 왜 가덕도인지 아십니까?
아니요. 글쎄요.
섬에서 더덕이 많이 난다고 해서 가덕도라는 이름이 지어졌다고 합니다.
이름의 유래를 아니까 좀 더 친근감이 느껴지죠?
예. 그렇군요.
이름만큼 섬의 유리 또한 알면 재미있는 부분이 있는데요.
보배산이 바다 가운데 침몰했다가 솟아오르면서 섬이 형성됐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아 그렇군요. 처음 아는 사실입니다. 참 재미있는 전설이네요.
그런데 가덕도에 아픈 역사의 흔적이 있다면서요.
가덕도 대항동 일대는 일본군이 러일 전쟁 때부터 태평양 전쟁 때까지 약 40년 동안 군사 요세로 주둔했던 곳입니다.
당시 일본군이 가덕도 주민들에게 피해를 끼치면서 군사 요세로 활용했던 그런 흔적들이 지금까지도 남아 있습니다.
아픈 역사의 기억, 우리가 잊지 말아야 될 그런 것들인데 저도 이곳에 와서 찬찬히 한번 다시 한번 둘러봐야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그런 가덕도가 지금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 준비 중이라고 하죠.
가덕도 신공항 어떻게 되어가고 있나?
네 가덕도 신공항은 2029년 12월 개항을 목표로 하고 있고요.
총 사업비 13조 9913억이 소요되는 대형 국책 사업입니다.
대한민국 동남권 관문공항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되는 부분인데요.
당장 지난달 2024년 5월달에 가덕도 신공항 건설공단이 출범을 하였고 가덕도 신공항 건설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습니다.
근데 가장 중요한 것이 해당 지역 주민에 대한 충분한 보상 계획 수립하는 것 그리고 이주 대책, 생계대책 마련이 선제적으로 이루어져야 된다는 부분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국토부와 건설공단, 부산시가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네, 그렇군요. 아픈 역사를 딛고 새로운 미래로 나아갈 가덕도의 내일이 참 기대됩니다.
부산 최대의 섬 가덕도에서 이야기 나눠보고 있습니다.
의원님 강서구에서 어떤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신지 좀 들려주시죠.
네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소속 위원으로서 부산시의 행정, 문화체육관광과 관련된 시정을 감시감독하고 적절한 예산이 편성되어 있는지 심의하였습니다.
또한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장 후보자 인사검증 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공공기관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검증을 위해서 노력하였고요.
특히 의원연구단체인 가덕도 신공항 연구모임 대표를 맡으면서 가덕도 신공항의 조기 개항과 확장 가능성 그리고 해양교통수단에 대한 연구를 하고 정책적 제언을 하였습니다.
앞으로는 어떤 의정활동을 중점적으로 하실 계획이신가요?
국가 균형 발전의 한 축이 부산이라고 한다면 부산의 균형 발전의 축은 서부산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산의 동서 균형 발전을 위해서 노력할 것이고 특히 출산율 1위 인구 급증 지역인 강서구 발전을 위해서 노력할
것 입니다.
항상 경청 왕의 마음으로 임하신다면 다 잘 되지 않을까 기대가 많이 됩니다. 오늘 부산이 재밌다 이츠와 함께하셨는데요. 소감 어떠셨어?
부산 시민들께 우리 강서구를 알리고 소개할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아서 즐겁고 유의미한 시간이었습니다.
하반기 의정활동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앞으로도 응원 많이 하겠습니다. 의원님 바쁘신 와중에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부산에는 아름다운 섬이 많은데요.
해안 절경이 돋보이는 가덕도는 부산의 숨은 보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부산 최대의 섬 가덕도에서 송현준 시의원을 만나보겠습니다.
나는 경청왕 시의원이다.
경청왕이라고 표현해 주셨는데요. 어떤 의미가 담겨 있습니까?
네, 경청왕은 사실 제 학창시절 별명입니다. 사람들의 말을 잘 듣다 보니까 변호사라는 직업을 가지게 되었고 지금은 시의원으로까지 활동하고 있는데요.
헬렌켈러의 말 중에 보지 못하면 사물로부터 멀어지지만 듣지 못하면 사람으로부터 멀어진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부산 시민의 목소리를 더 귀담아듣고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서 노력하는 시의원이 되겠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경청왕으로 불렸다고 하니까요. 의원님 좀 일찍부터 조숙하셨던 게 아닐까 상상하게 됩니다.
그런가 봅니다.
거가대교가 보이는 가덕도에서 이야기 나눠보고 있습니다.
의원님 강서구에서 나고 자라셨다고 들었는데요.
맞나요? 네 맞습니다. 그럼 토박이가 들려주는 강서구의 보물 가덕도의 매력은 과연 뭘까요?
혹시 가덕도라는 이름이 왜 가덕도인지 아십니까?
아니요. 글쎄요.
섬에서 더덕이 많이 난다고 해서 가덕도라는 이름이 지어졌다고 합니다.
이름의 유래를 아니까 좀 더 친근감이 느껴지죠?
예. 그렇군요.
이름만큼 섬의 유리 또한 알면 재미있는 부분이 있는데요.
보배산이 바다 가운데 침몰했다가 솟아오르면서 섬이 형성됐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아 그렇군요. 처음 아는 사실입니다. 참 재미있는 전설이네요.
그런데 가덕도에 아픈 역사의 흔적이 있다면서요.
가덕도 대항동 일대는 일본군이 러일 전쟁 때부터 태평양 전쟁 때까지 약 40년 동안 군사 요세로 주둔했던 곳입니다.
당시 일본군이 가덕도 주민들에게 피해를 끼치면서 군사 요세로 활용했던 그런 흔적들이 지금까지도 남아 있습니다.
아픈 역사의 기억, 우리가 잊지 말아야 될 그런 것들인데 저도 이곳에 와서 찬찬히 한번 다시 한번 둘러봐야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그런 가덕도가 지금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 준비 중이라고 하죠.
가덕도 신공항 어떻게 되어가고 있나?
네 가덕도 신공항은 2029년 12월 개항을 목표로 하고 있고요.
총 사업비 13조 9913억이 소요되는 대형 국책 사업입니다.
대한민국 동남권 관문공항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되는 부분인데요.
당장 지난달 2024년 5월달에 가덕도 신공항 건설공단이 출범을 하였고 가덕도 신공항 건설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습니다.
근데 가장 중요한 것이 해당 지역 주민에 대한 충분한 보상 계획 수립하는 것 그리고 이주 대책, 생계대책 마련이 선제적으로 이루어져야 된다는 부분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국토부와 건설공단, 부산시가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네, 그렇군요. 아픈 역사를 딛고 새로운 미래로 나아갈 가덕도의 내일이 참 기대됩니다.
부산 최대의 섬 가덕도에서 이야기 나눠보고 있습니다.
의원님 강서구에서 어떤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신지 좀 들려주시죠.
네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소속 위원으로서 부산시의 행정, 문화체육관광과 관련된 시정을 감시감독하고 적절한 예산이 편성되어 있는지 심의하였습니다.
또한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장 후보자 인사검증 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공공기관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검증을 위해서 노력하였고요.
특히 의원연구단체인 가덕도 신공항 연구모임 대표를 맡으면서 가덕도 신공항의 조기 개항과 확장 가능성 그리고 해양교통수단에 대한 연구를 하고 정책적 제언을 하였습니다.
앞으로는 어떤 의정활동을 중점적으로 하실 계획이신가요?
국가 균형 발전의 한 축이 부산이라고 한다면 부산의 균형 발전의 축은 서부산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산의 동서 균형 발전을 위해서 노력할 것이고 특히 출산율 1위 인구 급증 지역인 강서구 발전을 위해서 노력할
것 입니다.
항상 경청 왕의 마음으로 임하신다면 다 잘 되지 않을까 기대가 많이 됩니다. 오늘 부산이 재밌다 이츠와 함께하셨는데요. 소감 어떠셨어?
부산 시민들께 우리 강서구를 알리고 소개할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아서 즐겁고 유의미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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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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