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
[인물포커스] 조광욱 부산광역시당구연맹 회장
조다영
입력 : 2024.06.26 07:54
조회수 : 1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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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인물포커스입니다.
넥센타이어와 KNN이 공동 주최하는 '제1회 넥센타이어배 3쿠션당구대회'가 오는 29일, 개최를 앞두고 있습니다. '생활스포츠 활성화'를 목표로 글로벌 기업이 개최하는 동호인 당구대회인 만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오늘은 조광욱 부산광역시당구연맹 회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네, 반갑습니다.
Q.
우선 부산광역시당구연맹 소개부터 부탁드리겠습니다.
A.
저희 연맹은 1981년 부산당구경기연맹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2001년에 부산시체육회에 준가맹이 되었고 2010년에 정가맹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부산시체육회에서 구 단체를 운영하고 있는데 부산진구를 포함해서 7개 단체가 운영 중이고요, 지금 기장군과 수영구도 지금 추진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주요 사업으로는 유*청소년 리그전 그다음에 주말리그와 데뷔전 그리고 생활체육 선수들의 지원과 전문 선수 육성 여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Q.
'넥센타이어 3쿠션 당구대회' 지역 예선이 곧 시작될 예정입니다. 대회 소개와 함께 준비 상황도 한말씀해 주시죠.
A.
이번 대회는 넥센타이어와 KNN이 주최하고 부산당구연맹이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순수 아마추어 대회입니다. 이번에는 2인 1조 복식대로 토너먼트로 진행하고, 대대의 점수가 33점 이상인 거의 전문 프로급 선수부터 해서 21점 이하인 아마추어 동호인까지 참석하는 순수 아마추어 대회입니다.
그리고 참가 신청은 지난 6월 17일날 끝났고요, 예선전은 6월 29일 토요일과 6월 30일 양일에 걸쳐서 하고 본선은 7월 6일 토요일과 7월 7일 일요일 이곳 KNN공개홀 5층 8강부터 결승까지 진행이 됩니다.
근데 이번 대회는 상금 규모도 꽤 많아요. 우승이 천만 원, 준우승이 500만 원, 물론 16강까지도 50만 원이 지급됩니다. 총 상금이 2700만 원 이런 큰 대회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공개홀에서도 관람이 가능하니까 많이 참여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Q.
사실 당구는 정적인 스포츠다 이런 인식이 있는데요, 당구의 매력은 혹시 뭐라고 생각하시는가요?
A.
당구. 보통 정적이다, 동적이다 말씀많이 하시는데 짧게 말씀드리면 스포츠와 게임이 결합된 운동이다 이렇게 생각하시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Q.
그렇다면 당구를 좀 막연히 어렵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좀 즐기실 수 있게끔 당구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이나 룰을 좀 간단하게 설명해 주신다면요?
A.
글쎄요. 초보자분들은 아무래도 자주 접해야 되니까 가장 가까운 당구장이나 클럽에서 연습을 하시는 게 좋고, 전문적으로 좀 배우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선수들이 운영하는 전문 구장들이 있으니까 그쪽에서 체계적으로 배우시는 게 안 낫겠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Q.
최근 이렇게 기업에서도 당구계에 대한 관심과 후원이 정말 많습니다. 이번 넥센타이어 3쿠션 당구대회에 특별히 주목하거나 기대해야 할 게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A.
지금까지 일반 기업이나 부산지역 기업들 그리고 물론 대기업에서도 후원을 좀 많이 받긴 했어요. 근데 넥센처럼 다국적 기업이 이렇게 후원하는 경우는 그렇게 흔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저희가 가야CC라고 넥센에서 마스터즈 골프대회를 해요. 그걸 보고 있으면 아 우리 당구도 저런 걸 좀 후원해줬으면 하는 기대가 있었는데 마침 이런 대회가 있어서 너무 감사드리고 저희도 굉장히 기대가 많습니다.
Q.
'넥센타이어 3쿠션 당구대회' 많은 분들께서 즐길 수 있도록 부산*경남 시민들에게 한 말씀 해주시죠.
A.
네, 이번 대회는 순수 아마추어 대회지만 기량이 뛰어난 선수들이 굉장히 많이 나옵니다. 그래서 저희가 클럽에서만 즐기고 집에서 방송으로 보지만 실제로 공개홀에서도 관람이 가능하니까 오셔서 좀 즐길 수 있도록 하시고 이번 대회에 참여도가 높은 대신 또 그만큼 관심이 많은 제가 홈페이지 보니까 4만 7천800명이 접속했더라고요.
그래서 여러분들이 관심이 많은데 실제로 와서 보시는 게 더 낫지 않나 그렇게 생각됩니다.
-제1회 개최인 만큼 정말 바쁘실 텐데요, 꼭 잘 개최되길 바라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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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다영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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