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4성급 호텔 러시, 해운대 명성 되찾나
조진욱
입력 : 2024.06.19 18:46
조회수 : 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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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국내 1위 피서지인 해운대에 4성급 호텔이 앞다퉈 들어오고 있습니다.
숙박 인프라는 급증하고 있는데, 먹거리와 볼거리 등 다른 관광요소를 어떻게 채울지가 과제입니다.
조진욱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인근에 문을 연 4성급 호텔입니다.
380객실로 1년 내내 바다를 보며 수영할 수 있는 인피니티풀을 갖추면서 워케이션은 물론 젊은 감성의 Mz 고객을 겨낭하고 있습니다.
{김재성/호텔롯데 홍보담당 매니저/ "인피니티 풀로써 해운대 해변이 바로 바라보이는 풀이기 때문에 젊음 감각에 잘 맞아떨어집니다. 워케이션을 누릴 수 있는 여러 시설이 잘 준비돼 있기 때문에..."}
인근에 있던 한 호텔도 새 주인을 만나 다음 달 4성급 호텔로 재탄생합니다.
바닷가 주변으로는 고급 생활형 숙박시설도 곳곳에 들어 오고, 옛 그랜드호텔 부지에도 복합리조트 건설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국내 대표 휴양지인 해운대는 그동안 5성급 호텔을 중심의 고급 관광지로 손꼽혔는데요.
이젠 상대적으로 저렴한 숙박시설도 자리 잡으면서 다양한 연령층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유명 숙박시설은 늘지만 프렌차이즈 위주의 먹거리나 볼거리, 즐길거리가 단조로운 게 단점입니다.
광안대교와 드론쇼, 해변가 식당가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전 세계 관광객을 사로 잡은 광안리와 대비됩니다.
가족형 고급 리조트도 인근 기장에 몰리는 추세라 고민입니다.
{오창호/ 와이즈유 영산대 호텔관광대학 학장/ "어나더 부산으로써 해운대 자체만의 글로벌 도시마케팅 전략이 필요합니다. 스페인 바로셀로나의 람브라스 거리처럼 여러 가지 컨텐츠, 쉼터들이 구남로에 자리 잡는 게 중요합니다.}
잠만 자는 해운대가 아닌, 세계적인 휴양도시 해운대로 거듭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KNN 조진욱입니다.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국내 1위 피서지인 해운대에 4성급 호텔이 앞다퉈 들어오고 있습니다.
숙박 인프라는 급증하고 있는데, 먹거리와 볼거리 등 다른 관광요소를 어떻게 채울지가 과제입니다.
조진욱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인근에 문을 연 4성급 호텔입니다.
380객실로 1년 내내 바다를 보며 수영할 수 있는 인피니티풀을 갖추면서 워케이션은 물론 젊은 감성의 Mz 고객을 겨낭하고 있습니다.
{김재성/호텔롯데 홍보담당 매니저/ "인피니티 풀로써 해운대 해변이 바로 바라보이는 풀이기 때문에 젊음 감각에 잘 맞아떨어집니다. 워케이션을 누릴 수 있는 여러 시설이 잘 준비돼 있기 때문에..."}
인근에 있던 한 호텔도 새 주인을 만나 다음 달 4성급 호텔로 재탄생합니다.
바닷가 주변으로는 고급 생활형 숙박시설도 곳곳에 들어 오고, 옛 그랜드호텔 부지에도 복합리조트 건설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국내 대표 휴양지인 해운대는 그동안 5성급 호텔을 중심의 고급 관광지로 손꼽혔는데요.
이젠 상대적으로 저렴한 숙박시설도 자리 잡으면서 다양한 연령층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유명 숙박시설은 늘지만 프렌차이즈 위주의 먹거리나 볼거리, 즐길거리가 단조로운 게 단점입니다.
광안대교와 드론쇼, 해변가 식당가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전 세계 관광객을 사로 잡은 광안리와 대비됩니다.
가족형 고급 리조트도 인근 기장에 몰리는 추세라 고민입니다.
{오창호/ 와이즈유 영산대 호텔관광대학 학장/ "어나더 부산으로써 해운대 자체만의 글로벌 도시마케팅 전략이 필요합니다. 스페인 바로셀로나의 람브라스 거리처럼 여러 가지 컨텐츠, 쉼터들이 구남로에 자리 잡는 게 중요합니다.}
잠만 자는 해운대가 아닌, 세계적인 휴양도시 해운대로 거듭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KNN 조진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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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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