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구경북 행정통합 급물살, 부산경남은?
표중규
입력 : 2024.05.20 20:52
조회수 :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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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구와 경북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막판 문턱을 못 넘었던 부산경남은 경제동맹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이어서,대구경북에 밀려 혹시 낙동강 오리알이 되나 우려도 나옵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2년전 멈춰선 대구경북 통합에 다시 시동을 걸었습니다.
통합으로 5백만의 대구직할시를 만들면 한반도 제2의 도시, 대한민국 개편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도 경북이 다시 우리나라 인구 1등이 될 수 있다며 대한민국 중심이 되자고 화답했습니다.
대구경북은 오늘(20) TF를 구성하는 등 속도를 높여 내년 상반기 특별법 통과, 2년내 통합 목표를 밝혔습니다.
{정장수/대구시 경제부시장/양 단체장님들이 큰 틀에 공감을 갖고 있고 저희 지역에는 오래전부터 이런 공감대가 있기 때문에 앞으로 특별법을 통해서 다음 지방선거(2026년)때는 통합 단체장 한명만 뽑는 것으로 행정통합이 이뤄질 것입니다. }
하지만 대구경북과 달리 부산경남 통합은 수면 아래 가라앉아 있습니다.
지난해 통합이 올스톱된 이후 일단 내실부터 다지겠다는게 공식 입장입니다.
{이준승/부산시 행정부시장/(부산울산경남은)먼저 실질적으로 혜택을 줄 수 있는 경제동맹을 통해서 미래 에너지 수소나 광역교통, 인재양성이나 관광부분을 같이 하고자 하는 14개의 과제를 발굴해서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
대구경북도 여론수렴 등 넘어야할 산이 많은만큼 속도를 내기 쉽지 않을거라는 예상도 나옵니다.
대구경북의 시행착오를 토대로 부산경남 로드맵을 그리자는 의견도 있지만, 기회를 놓치는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옵니다.
특히 대구경북의 행정통합이 행안부가 밝힌 전국 행정구역 재편과 함께 메가시티로 가속화되면, 부산경남
행정통합, 부울경 메가시티는 뒷전으로 밀릴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면서 TK를 지켜보는 PK의 시선은 복잡해질수 밖에 없습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대구와 경북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막판 문턱을 못 넘었던 부산경남은 경제동맹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이어서,대구경북에 밀려 혹시 낙동강 오리알이 되나 우려도 나옵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2년전 멈춰선 대구경북 통합에 다시 시동을 걸었습니다.
통합으로 5백만의 대구직할시를 만들면 한반도 제2의 도시, 대한민국 개편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도 경북이 다시 우리나라 인구 1등이 될 수 있다며 대한민국 중심이 되자고 화답했습니다.
대구경북은 오늘(20) TF를 구성하는 등 속도를 높여 내년 상반기 특별법 통과, 2년내 통합 목표를 밝혔습니다.
{정장수/대구시 경제부시장/양 단체장님들이 큰 틀에 공감을 갖고 있고 저희 지역에는 오래전부터 이런 공감대가 있기 때문에 앞으로 특별법을 통해서 다음 지방선거(2026년)때는 통합 단체장 한명만 뽑는 것으로 행정통합이 이뤄질 것입니다. }
하지만 대구경북과 달리 부산경남 통합은 수면 아래 가라앉아 있습니다.
지난해 통합이 올스톱된 이후 일단 내실부터 다지겠다는게 공식 입장입니다.
{이준승/부산시 행정부시장/(부산울산경남은)먼저 실질적으로 혜택을 줄 수 있는 경제동맹을 통해서 미래 에너지 수소나 광역교통, 인재양성이나 관광부분을 같이 하고자 하는 14개의 과제를 발굴해서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
대구경북도 여론수렴 등 넘어야할 산이 많은만큼 속도를 내기 쉽지 않을거라는 예상도 나옵니다.
대구경북의 시행착오를 토대로 부산경남 로드맵을 그리자는 의견도 있지만, 기회를 놓치는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옵니다.
특히 대구경북의 행정통합이 행안부가 밝힌 전국 행정구역 재편과 함께 메가시티로 가속화되면, 부산경남
행정통합, 부울경 메가시티는 뒷전으로 밀릴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면서 TK를 지켜보는 PK의 시선은 복잡해질수 밖에 없습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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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중규 기자
pyowill@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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