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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노후 관공선 교체 시급...'해상 조난 대응력 부족'

이민재 입력 : 2024.03.22
조회수 : 377
<앵커>
기존 선박보다 1.5배 가량 빠른 하이브리드 어업지도선이 전국 최초로 부산에 배치됐습니다.

시나 구군의 노후 관공선들의 교체도시급한데, 재정 문제로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민재 기자입니다.

<기자>
전국 최초로 부산에 배치된 하이브리드 어업지도선입니다.

선령 25년을 넘긴 선박을 대체한 건데, 기존보다 1.5배 빨라져 속력을 시속 32km까지 높일 수 있습니다.

불법 개조로 따라가기 조차 버거웠던 어선들에 대한 단속도 가능해진 겁니다.

{김영덕/무궁화 21호 선장/"배타적 경제수역에서 우리 어선의 안전조업 그리고 월선 방지에 주력을 다하고, 우리 어선 긴급 조난시 긴급 지원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부산시나 구군의 관공선도 노후화되긴 마찬가지지만, 여전히 교체는 먼 이야기입니다.

부산시와 일선 구군이 운영하는 관공선 25척의 40%는 건조된지 20년이 넘은 노후선박입니다.

관공선 한 척을 건조하는데 많게는 수백억이 들다보니, 결국 매년 낡은 배를 정비하면서 운영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00지자체 관계자/"해마다 검사를 받고 있거든요. 검사를 통과 못하면 운항을 못하게 돼 있거든요. 시비, 그러니까 지방비로만 교체하기엔 상당히 많이 부담스럽거든요."}

최근 잦은 해상사고로 인명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조난 상황에 긴급 투입이 가능한 고성능 관공선에 대한 요구도 커지고 있습니다.

해수부가 법개정을 통해 지자체 관공선에도 국비 지원이 가능하도록 추진중이지만 여전히 제자리 걸음 입니다.

어민과 관공선 승선원 모두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조속한 대책마련이 필요합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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