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선택 2024> 밀양시장 보궐선거 3자 구도
주우진
입력 : 2024.04.03 07:45
조회수 : 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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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총선에서는 밀양시장 보궐선거도 함께 치러집니다.
여당의 박일호 전 밀양시장 중도 사퇴로 치러지게 되는만큼 여당 책임론이 쟁점이 되고 있는데, 무소속 출마자도 변수입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주옥 전 밀양시의원이 출마했습니다.
민주당 중앙당정책위원회 부의장 등 당의 주요 직책을 맡으며 고향 밀양을 지켜온 지역 정치인입니다.
{이주옥/더불어민주당 밀양시장 후보 저는 밀양에서 태어났고 밀양에서 자랐고 내 딸도 밀양에서 길러냈고 지금 손자까지도 밀양에서 살고 있습니다. 밀양의 실정을 잘 알고 있습니다. 새로운 밀양을 만들고 싶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법조인 출신의 안병구 후보가 단수공천을 받았습니다.
짧은 검사 생활을 마치고 고향 밀양에서 변호사로 개업한 뒤, 무료 변론 등 봉사 활동을 해왔습니다.
{안병구/국민의힘 밀양시장 후보 "중앙정부와 그 다음에 경남도 이런 부분에서 유대가 어떤 후보보다도 깊고 제가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중앙에 인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떤 일이든 추진할 자신이 있습니다."}
이번 보궐선거는 여당 시장의 중도사퇴로 치러지는만큼, 여당 책임론이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이주옥/더불어민주당 밀양시장 후보 "권력 욕심에 의해서 중도사퇴를 하다보니까 시정 공백도 문제지만 혈세가 너무 낭비된다는 것, 그것은 시민의 몫이지 않습니까, 너무 안타까운 일이고 또 화나는 일입니다.."}
{안병구/국민의힘 밀양시장 후보 "저 개인적으로는 절대 앞으로 그런일이 없을거라고 약속을 드리고, 만약에 제가 저도 중도사퇴를 한다고 하면 그 선거비용 제가 일체 다 부담하겠다 그걸로 제가 약속을 드리겠습니다."}
이주옥 후보는 1호 공약으로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한 창업기금 200억 조성을 약속했습니다.
안병구 후보는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보육과 교육 예산 1.5배 확대를 1호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이번 보궐선거에는 밀양시청 행정국장 출신의 김병태 무소속 후보도 출마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후보를 내지 않은 직전 지방선거에서, 당시 국민의힘 박일호 후보와 1대1로 맞붙어 낙선했지만 21%의 득표율을 올렸습니다.
{김병태/밀양시장 무소속 후보 "40년의 행정 경험을 가진 행정가 출신입니다. 농업과 관광이라는 이 두 축을 융합시키는 융합도시로 만드는데 제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보궐선거'라는 점과 무소속 후보 출마 변수가 이번 밀양시장 선거에 어떻게 작용할 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이번 총선에서는 밀양시장 보궐선거도 함께 치러집니다.
여당의 박일호 전 밀양시장 중도 사퇴로 치러지게 되는만큼 여당 책임론이 쟁점이 되고 있는데, 무소속 출마자도 변수입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주옥 전 밀양시의원이 출마했습니다.
민주당 중앙당정책위원회 부의장 등 당의 주요 직책을 맡으며 고향 밀양을 지켜온 지역 정치인입니다.
{이주옥/더불어민주당 밀양시장 후보 저는 밀양에서 태어났고 밀양에서 자랐고 내 딸도 밀양에서 길러냈고 지금 손자까지도 밀양에서 살고 있습니다. 밀양의 실정을 잘 알고 있습니다. 새로운 밀양을 만들고 싶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법조인 출신의 안병구 후보가 단수공천을 받았습니다.
짧은 검사 생활을 마치고 고향 밀양에서 변호사로 개업한 뒤, 무료 변론 등 봉사 활동을 해왔습니다.
{안병구/국민의힘 밀양시장 후보 "중앙정부와 그 다음에 경남도 이런 부분에서 유대가 어떤 후보보다도 깊고 제가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중앙에 인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떤 일이든 추진할 자신이 있습니다."}
이번 보궐선거는 여당 시장의 중도사퇴로 치러지는만큼, 여당 책임론이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이주옥/더불어민주당 밀양시장 후보 "권력 욕심에 의해서 중도사퇴를 하다보니까 시정 공백도 문제지만 혈세가 너무 낭비된다는 것, 그것은 시민의 몫이지 않습니까, 너무 안타까운 일이고 또 화나는 일입니다.."}
{안병구/국민의힘 밀양시장 후보 "저 개인적으로는 절대 앞으로 그런일이 없을거라고 약속을 드리고, 만약에 제가 저도 중도사퇴를 한다고 하면 그 선거비용 제가 일체 다 부담하겠다 그걸로 제가 약속을 드리겠습니다."}
이주옥 후보는 1호 공약으로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한 창업기금 200억 조성을 약속했습니다.
안병구 후보는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보육과 교육 예산 1.5배 확대를 1호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이번 보궐선거에는 밀양시청 행정국장 출신의 김병태 무소속 후보도 출마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후보를 내지 않은 직전 지방선거에서, 당시 국민의힘 박일호 후보와 1대1로 맞붙어 낙선했지만 21%의 득표율을 올렸습니다.
{김병태/밀양시장 무소속 후보 "40년의 행정 경험을 가진 행정가 출신입니다. 농업과 관광이라는 이 두 축을 융합시키는 융합도시로 만드는데 제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보궐선거'라는 점과 무소속 후보 출마 변수가 이번 밀양시장 선거에 어떻게 작용할 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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