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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선택 2024>-신설 '부산 북구을'...만덕 1동 변수되나?

최혁규 입력 : 2024.03.27
조회수 : 1399
<앵커>
선거구 조정으로 이번에 신설된 부산 북구을 지역은 더불어민주당 정명희 후보와 국민의힘 박성훈 후보가 맞붙습니다.

최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선거구 조정으로 이번 총선에서 신설된 부산 북구을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정명희 후보와 국민의힘 박성훈 후보가 맞붙는데, 두 후보 모두 첫 국회 입성을 노립니다.

정명희 후보는 북구청장 출신으로, 북구 행정 전반을 두루 꿰고 있는 본인이 북구을 발전의 적임자라고 강조합니다.

{정명희/더불어민주당 북구을 후보/"저는 북구청장으로 우리 북구를 위해, 우리 북구 주민을 위해 오로지 혼신의 힘을 다해 뛰었습니다. 일도 1등, 민생도 1등 우리 북구 민생 제대로 챙기겠습니다."}

정명희 후보는 북구를 교육발전 특구로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교육열이 높은 동래구와 해운대구로 빠져나가는 인구를 북구로 붙잡겠다는 것입니다.

{정명희/더불어민주당 북구을 후보/"우리 북구를 교육하기 좋은 도시 북구, 일상이 예술이 되는 문화도시 북구로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습니다. 이를 통해 일자리 또한 극대화하겠습니다."}

이에 맞서는 박성훈 후보는 부산시와 중앙부처 등에서 두루 일을 한 본인이 북구을 발전의 적임자라고 강조합니다.

{박성훈/국민의힘 북구을 후보/ "저는 북구에 일하러 왔습니다. 북구에 뼈를 묻겠다는 각오로 저의 진정성과 열정을 바탕으로, 북구를 반드시 대한민국 대표 명품도시로 탈바꿈시켜 놓겠습니다."}

"박성훈 후보는 화명동과 부전동을 잇는 도시철도 신설을 1번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교통이 불편한 신만덕 지역의 교통접근성을 높이겠다는 것입니다."

{박성훈/국민의힘 북구을 후보/ "화명역에서 서면까지 15분 이내에 도달이 가능한 직결 도시철도를 건설하겠습니다. 아침마다 또는 출퇴근 시간에 막히는 북구의 상습적인 교통정체를 (해결하겠습니다.)"}

두 후보가 박빙의 승부를 벌이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후보의 텃밭으로 꼽힌 만덕1동이 북구을 지역으로 편입되면서 지역 표심이 어디로 흐를지 관전 포인트가 되고 있습니다.

KNN 최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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