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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재명 PK 방문, 정권 심판 호소

주우진 입력 : 2024.03.25
조회수 : 484
<앵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김부겸 상임선대위원장이 오늘 부산,경남을 찾아 정권 심판론을 강조하며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부산시당과 경남도당이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며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주우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거제와 창원을 거쳐 낙동강벨트인 김해와 양산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최근 각종 지지율 여론조사에서 여당과 혼전 양상을 보이는 곳으로, 직접 현장 지원에 나선 겁니다.

과일과 채소 등 물가가 폭등하고 있지만 국민들의 실질 소득은 뒷걸음질 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대파 가격 발언 논란을 두고도 물정 모르는 실언으로 국민들 화만 돋우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1명당 25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주장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모세혈관에, 동네 골목상권에 돈도 좀 돌게 하면 그게 바로 경제를 살리는 길 아닙니까"}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은 부산을 찾아 부울경 메기시티 재추진을 강조했습니다.

야당 핵심 인사들에 이어 내일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PK지역 방문을 예고한 상황입니다.

PK 전선이 갈수록 뜨거워지는 가운데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선거대책위원회발대식을 열고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이헌승/국민의힘 부산 총괄선대본부장 "거대 야당을 심판하고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위해서 집권 여당에 힘을 실어주는 아주 의미있는 선거가 될 것입니다."}

국민의힘 경남도당도 6명의 현역 의원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하는 선거대책위원회를 꾸리고, 20개 특별위원회를 신설해 정책 공약 홍보에 나섰습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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