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서병수-전재수, 김태호-김두관... PK 총선 빅매치 주목
김상진
입력 : 2024.02.06 17:44
조회수 : 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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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이 거물급 중진 두 명을 낙동강벨트에 배치하면서 현역 의원끼리 맞대결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총선 최대 승부처인 부산경남에 쏠리는 관심도 한층 뜨겁게됐습니다.
김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민의힘이 부산의 서병수, 경남의 김태호 의원에게 전략지역 출마를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략지역이란 민주당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여온 낙동강벨트!
각각 부산시장과 경남도지사 출신의 거물급 중진을 전진 배치해 공략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서병수 의원은 부산진갑 지역민에 죄송하다면서도 당의 결정을 따르겠다고 밝혔습니다.
{서병수/국민의힘 국회의원"제가 당을 위해서 뭔가 역할을 할 수 있다면 당의 결정을 존중하고 따르겠다, 이런 입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북강서갑을 국민의힘의 최대 험지로 만든 민주당 전재수 의원은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전재수/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북구의 변화를 만들어내는 우리 일꾼이 필요하다는 '민심'과 국회의원 한번 더 하겠다는 서병수 의원의 '욕심'의 대결이 되었습니다"}
김태호 의원은 무소속을 의원으로 만들어준 지역민에 대한 미안함으로 고민이 크다면서도 제안을 수용할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김태호/국민의힘 국회의원"당도 어렵고 또 나라구하는 심정으로 크게 좀 결단해달라(는 요청이 있었구요), 사실상 크게 저도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바로 직전 전임자와 맞붙게된 도지사 출신의 김두관 의원은 대환영이라는 입장입니다.
{김두관/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태호 의원은)제 전임 지사고 또 국민의힘을 대표하는 경남의 정치인이고...양산으로 오시는거 대환영이고 윤석열 정부의 국정을 놓고 제대로 진검 승부를 해봤으면..."}
해당 지역구의 여권 예비후보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이를 조율하는 것이 국민의힘 공관위 과제가 됐습니다.
"총선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부산경남에서 현역의원들끼리 맞대결을 펼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부산경남을 향한 관심도 더 뜨거워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서울에서 KNN 김상진입니다"
국민의힘이 거물급 중진 두 명을 낙동강벨트에 배치하면서 현역 의원끼리 맞대결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총선 최대 승부처인 부산경남에 쏠리는 관심도 한층 뜨겁게됐습니다.
김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민의힘이 부산의 서병수, 경남의 김태호 의원에게 전략지역 출마를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략지역이란 민주당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여온 낙동강벨트!
각각 부산시장과 경남도지사 출신의 거물급 중진을 전진 배치해 공략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서병수 의원은 부산진갑 지역민에 죄송하다면서도 당의 결정을 따르겠다고 밝혔습니다.
{서병수/국민의힘 국회의원"제가 당을 위해서 뭔가 역할을 할 수 있다면 당의 결정을 존중하고 따르겠다, 이런 입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북강서갑을 국민의힘의 최대 험지로 만든 민주당 전재수 의원은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전재수/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북구의 변화를 만들어내는 우리 일꾼이 필요하다는 '민심'과 국회의원 한번 더 하겠다는 서병수 의원의 '욕심'의 대결이 되었습니다"}
김태호 의원은 무소속을 의원으로 만들어준 지역민에 대한 미안함으로 고민이 크다면서도 제안을 수용할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김태호/국민의힘 국회의원"당도 어렵고 또 나라구하는 심정으로 크게 좀 결단해달라(는 요청이 있었구요), 사실상 크게 저도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바로 직전 전임자와 맞붙게된 도지사 출신의 김두관 의원은 대환영이라는 입장입니다.
{김두관/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태호 의원은)제 전임 지사고 또 국민의힘을 대표하는 경남의 정치인이고...양산으로 오시는거 대환영이고 윤석열 정부의 국정을 놓고 제대로 진검 승부를 해봤으면..."}
해당 지역구의 여권 예비후보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이를 조율하는 것이 국민의힘 공관위 과제가 됐습니다.
"총선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부산경남에서 현역의원들끼리 맞대결을 펼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부산경남을 향한 관심도 더 뜨거워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서울에서 KNN 김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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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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