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
[인물포커스] -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조다영
입력 : 2024.02.05 07:44
조회수 :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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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KNN아나운서}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부산의 18개 군 가운데 인구가 가장 많은 기초 지자체이자 글로벌 관광지로 손꼽히는 해운대. 그만큼 현안도 다양하고 발전 계획도 나날이 기대가 됩니다.
오늘은 김성수 해운대구청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예, 반갑습니다.
{김성수/해운대구청장}
Q.
해운대구를 이끌어오신 지 벌써 햇수로 3년째입니다.
짧지 않은 시간이 흘렀는데, 그동안의 성과와 함께 소감 한 말씀 먼저 부탁드립니다.
A.
구청장이 되고 보니까 세월이 참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3년째를 맞이했습니다. 그간 매사에 진정성을 갖고 구민을 바라보면서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지난해 성과 중에는 청소년 정책 분야에서 전국 228개 기초단체에서 저희 구가 대통령상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을 지정을 받았고, 또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전국의 재난안전 책임기관이 335개 기관인데 해운대가 최우수 기관이 됐고요, 또 교육국제화특구로도 지정이 되었고, 300억 예산 규모의 국민안전체험관 공모에도 선정이 됐고, 대한민국 도시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Q.
올해 이야기를 이제 풀어가보겠습니다. 올해 3대 중점 과제를 꼽아주셨는데 '걷기 좋은 녹지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글로컬 문화관광 도시'. 도시, 도시, 도시 다 어떤 도시들을 의미하는 걸까요?
A.
요즘 이제 걷기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해운대는 해수욕장도 있고, 산도 있고, 강도 있어서 참 걷기 좋은 인프라를 가지고 있는데 해운대를 전국에서 제일 걷기 좋은 도시로 만들려고 합니다. 반여3동의 초록공원 위에 반여 휴 여가녹지를 조성해서 황톳길도 만들고, 어린이들을 위한 꿈 놀이터와 쉼터를 조성하고, 또 장산 곳곳에 맨발 산책로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해운대 해수욕장 옆에 송림공원이 있습니다. 거기에 수국이 있는데, 거기 황톳길을 또 만들고 트레킹 코스도 개발하고 걷기 대회도 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위해서 요즘 들락날락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인데 우2동에도 만들었고, 반여2동 도서관에도 만들었는데 또 송정에도 조성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 청소년들의 미래 공간이인 '꿈 나눔터' 좌동에 큰 규모로 건립을 계획하고 있고요, 또 우리 교육국제화특구로 해운대구가 지정됐는데, 창의융합교육 또 영어캠프 등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국제화특구사업도 교육청과 협의해서 본격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요즘 이제 돌봄이 많이 중요시되고 있는데 저희도 지역아동센터가 있고 다 함께 돌봄센터가 있는데 운영을 더욱 내실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Q.
해운대 하면 또 바다 아니겠습니까? 해운대와 광안리가 전국 1위 해수욕장 타이틀을 두고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최근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대 선호도로는 광안리 바다가 보다 앞서고 있습니다.
해운대 해수욕장을 포함해 관광도시 해운대로서의 경쟁력, 어떻게 강화를 하면 좋겠습니까?
A.
그런 부분이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간에 백사장 중심의 휴가 트렌드가 요즘 레저*휴식 쪽으로 콘텐츠가 많이 바뀌었다고 생각해서 거기서 대비를 해야 되고요, 저희도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서 올해 처음으로 민간 기업이 참여하는 프로모션 존을 운영할 생각입니다.
거기서 이제 비치시네마도 하고 야외 공연도 하고 또 백사장에서 고급 휴게시설 카바나도 운영을 해서 다양한 콘텐츠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시도록 할 생각이 있습니다. 또 해운대 해수욕장 일원에 뉴욕의 타임스스퀘어 같은 다채로운 광고물을 만들고, 또 로컬브랜딩 사업을 통해서 또 즐길거리가 풍부한 해운대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이제 해운대냐 광안리냐 경쟁이 있는데 사실 통계상으로는 아직도 저희가 압도적으로 광안리도 많은데 해운대는 해운대다움으로 또 매력 있는 도시로 해서 관광도시 면모를 잘 갖춰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해운대는 해운대다움이라는 말이 와닿습니다.
Q.
방금 말씀하신 광고물 얘기 좀 더 깊게 들어보고 싶은데, 최근 해운대구가 제2기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공모에 선정됐습니다.
서울 코엑스나 미국 타임스퀘어처럼 다채로운 대형 광고판이 이제 들어설 수 있다는 얘기거든요. 어떻게 활용하실 계획이십니까?
A.
2016년도에 강남의 코엑스에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이 지정된 지 7년 만에 전국에 공모를 했는데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우리 해운대가 선정이 됐습니다.
우리나라의 뛰어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고 해운대라는 도시브랜드를 접목하면 해운대가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아마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7월 중에 사업자 제안공모를 해서 사업자가 선정되면 이제 미디어 폴, 또 미디어 큐브, 미디어 패널 이렇게 해서 다양하게 다채로운 광고물을 조성해 나갈 겁니다. 이것을 통해서 또 공공기여금이 조성되면 공공 콘텐츠를 만들고 또 우리 축제*관광 지원에 재투입해서 우리 공공성을 최대한 확보할 계획입니다.
해수욕장 구남로 일대에 이렇게 잘 조성이 되면 해운대가 다시 한 번 또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관광도시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Q.
신청사 건립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준공 목표와 함께 신청사 건립 이후 현청사의 활용 방안도 오늘 마지막으로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A.
신청사에 대해서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간의 복잡한 행정절차 다 거쳐서 조달청에 입찰 의뢰를 해서 곧 개찰을 합니다. 시공사가 선정되면 금년 3월, 4월에 착공을 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지하 2층, 지상 8층의 하나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렇게 되면 이제 현청사에 대해서도 활용 방안에 대해서 그간의 설문조사도 하고 전문가 의견 수렴도 하고 포럼도 했습니다. 여러 가지 안들이 나왔습니다.
복합공유공간, 또 복합문화플랫폼, 또 주차 종합시설, 또 종합문화예술관 이런 여러 의견들이 나왔는데 저희들이 이제 지역주민들과 함께 또 해운대의 미래를 내다보고 멀리 보고 정말 후회하지 않는 그런 건물이 조성될 수 있도록 도입될 수 있도록 고민하고 최선을 다해서 잘 하도록 하겠습니다.
-해운대다움을 잃지 않으면서도 앞으로 더 발전하는 해운대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예, 감사합니다.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부산의 18개 군 가운데 인구가 가장 많은 기초 지자체이자 글로벌 관광지로 손꼽히는 해운대. 그만큼 현안도 다양하고 발전 계획도 나날이 기대가 됩니다.
오늘은 김성수 해운대구청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예, 반갑습니다.
{김성수/해운대구청장}
Q.
해운대구를 이끌어오신 지 벌써 햇수로 3년째입니다.
짧지 않은 시간이 흘렀는데, 그동안의 성과와 함께 소감 한 말씀 먼저 부탁드립니다.
A.
구청장이 되고 보니까 세월이 참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3년째를 맞이했습니다. 그간 매사에 진정성을 갖고 구민을 바라보면서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지난해 성과 중에는 청소년 정책 분야에서 전국 228개 기초단체에서 저희 구가 대통령상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을 지정을 받았고, 또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전국의 재난안전 책임기관이 335개 기관인데 해운대가 최우수 기관이 됐고요, 또 교육국제화특구로도 지정이 되었고, 300억 예산 규모의 국민안전체험관 공모에도 선정이 됐고, 대한민국 도시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Q.
올해 이야기를 이제 풀어가보겠습니다. 올해 3대 중점 과제를 꼽아주셨는데 '걷기 좋은 녹지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글로컬 문화관광 도시'. 도시, 도시, 도시 다 어떤 도시들을 의미하는 걸까요?
A.
요즘 이제 걷기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해운대는 해수욕장도 있고, 산도 있고, 강도 있어서 참 걷기 좋은 인프라를 가지고 있는데 해운대를 전국에서 제일 걷기 좋은 도시로 만들려고 합니다. 반여3동의 초록공원 위에 반여 휴 여가녹지를 조성해서 황톳길도 만들고, 어린이들을 위한 꿈 놀이터와 쉼터를 조성하고, 또 장산 곳곳에 맨발 산책로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해운대 해수욕장 옆에 송림공원이 있습니다. 거기에 수국이 있는데, 거기 황톳길을 또 만들고 트레킹 코스도 개발하고 걷기 대회도 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위해서 요즘 들락날락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인데 우2동에도 만들었고, 반여2동 도서관에도 만들었는데 또 송정에도 조성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 청소년들의 미래 공간이인 '꿈 나눔터' 좌동에 큰 규모로 건립을 계획하고 있고요, 또 우리 교육국제화특구로 해운대구가 지정됐는데, 창의융합교육 또 영어캠프 등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국제화특구사업도 교육청과 협의해서 본격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요즘 이제 돌봄이 많이 중요시되고 있는데 저희도 지역아동센터가 있고 다 함께 돌봄센터가 있는데 운영을 더욱 내실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Q.
해운대 하면 또 바다 아니겠습니까? 해운대와 광안리가 전국 1위 해수욕장 타이틀을 두고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최근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대 선호도로는 광안리 바다가 보다 앞서고 있습니다.
해운대 해수욕장을 포함해 관광도시 해운대로서의 경쟁력, 어떻게 강화를 하면 좋겠습니까?
A.
그런 부분이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간에 백사장 중심의 휴가 트렌드가 요즘 레저*휴식 쪽으로 콘텐츠가 많이 바뀌었다고 생각해서 거기서 대비를 해야 되고요, 저희도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서 올해 처음으로 민간 기업이 참여하는 프로모션 존을 운영할 생각입니다.
거기서 이제 비치시네마도 하고 야외 공연도 하고 또 백사장에서 고급 휴게시설 카바나도 운영을 해서 다양한 콘텐츠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시도록 할 생각이 있습니다. 또 해운대 해수욕장 일원에 뉴욕의 타임스스퀘어 같은 다채로운 광고물을 만들고, 또 로컬브랜딩 사업을 통해서 또 즐길거리가 풍부한 해운대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이제 해운대냐 광안리냐 경쟁이 있는데 사실 통계상으로는 아직도 저희가 압도적으로 광안리도 많은데 해운대는 해운대다움으로 또 매력 있는 도시로 해서 관광도시 면모를 잘 갖춰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해운대는 해운대다움이라는 말이 와닿습니다.
Q.
방금 말씀하신 광고물 얘기 좀 더 깊게 들어보고 싶은데, 최근 해운대구가 제2기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공모에 선정됐습니다.
서울 코엑스나 미국 타임스퀘어처럼 다채로운 대형 광고판이 이제 들어설 수 있다는 얘기거든요. 어떻게 활용하실 계획이십니까?
A.
2016년도에 강남의 코엑스에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이 지정된 지 7년 만에 전국에 공모를 했는데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우리 해운대가 선정이 됐습니다.
우리나라의 뛰어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고 해운대라는 도시브랜드를 접목하면 해운대가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아마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7월 중에 사업자 제안공모를 해서 사업자가 선정되면 이제 미디어 폴, 또 미디어 큐브, 미디어 패널 이렇게 해서 다양하게 다채로운 광고물을 조성해 나갈 겁니다. 이것을 통해서 또 공공기여금이 조성되면 공공 콘텐츠를 만들고 또 우리 축제*관광 지원에 재투입해서 우리 공공성을 최대한 확보할 계획입니다.
해수욕장 구남로 일대에 이렇게 잘 조성이 되면 해운대가 다시 한 번 또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관광도시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Q.
신청사 건립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준공 목표와 함께 신청사 건립 이후 현청사의 활용 방안도 오늘 마지막으로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A.
신청사에 대해서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간의 복잡한 행정절차 다 거쳐서 조달청에 입찰 의뢰를 해서 곧 개찰을 합니다. 시공사가 선정되면 금년 3월, 4월에 착공을 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지하 2층, 지상 8층의 하나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렇게 되면 이제 현청사에 대해서도 활용 방안에 대해서 그간의 설문조사도 하고 전문가 의견 수렴도 하고 포럼도 했습니다. 여러 가지 안들이 나왔습니다.
복합공유공간, 또 복합문화플랫폼, 또 주차 종합시설, 또 종합문화예술관 이런 여러 의견들이 나왔는데 저희들이 이제 지역주민들과 함께 또 해운대의 미래를 내다보고 멀리 보고 정말 후회하지 않는 그런 건물이 조성될 수 있도록 도입될 수 있도록 고민하고 최선을 다해서 잘 하도록 하겠습니다.
-해운대다움을 잃지 않으면서도 앞으로 더 발전하는 해운대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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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다영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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