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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제대 '글로컬대학' 재도전... 역량 총집중

최한솔 입력 : 2024.01.22 20:52
조회수 : 515
<앵커>지난해 글로컬대학 선정에서 탈락한 인제대학교가 지역 다른 대학들과 함께 재도전에 나섭니다.

김해시와 상공계 역시 도시 전체를 대학 캠퍼스로 만들겠다며 지원에 나섰습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인제대학교 등 김해지역 3 곳의 대학 총장들이 김해시청에 모였습니다.

정부가 지방 대학에 5년 동안 1천억 원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에서 지난해 고배를 마신 뒤 재도전을 선언하는 자리입니다.

김해시 전체가 캠퍼스가 되는 올 시티 캠퍼스 전략으로 3 개 대학은 통합에 준하는 연합 대학으로 경쟁력을 갖출 계획입니다.

{전민현/인제대학교 총장/(지난해) 아이디어는 혁신적이고 좋으나 심층부분에서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지적을 받았고 특히나 성과*평가 부분에서 보완할 점이 있다고 지적을 받았습니다. 이런 부분을 보완해서 (재도전할 겁니다.)"}

무엇보다 김해시는 지난해 탈락에 있어 지차체의 역할이 부족했던 점을 인지하고 올해는 주체적으로 글로컬대학에 임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지역 대학의 인재들을 핵심 산업으로 연결하는 김해인재양성재단과 3 개 대학을 물리적으로 묶는 허브 캠퍼스 건립이 목표입니다.

{안경원/김해시 부시장/"대학의 체질뿐만 아니라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계에 우수한 인력을 공급해서 산업계가 조금 더 활발하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희들의 기본적인 역할입니다."}

하지만 창원대와 경남대가 새롭게 글로컬대학에 도전하면서 도내 대학간 경쟁은 불가피합니다.

한편, 인제대 등 3 개 대학은 지난해 예비지정으로 올해에는 8월 본지정에 곧바로 도전합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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