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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포커스

[인물포커스] - 안병길 국회의원

조다영 입력 : 2023.11.27 07:54
조회수 : 1082
{김상진/KNN 서울취재팀장}

전 세계인의 축제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발표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유치가 확정되면 무엇보다도 북항을 비롯한 부산 원도심의 획기적인 변화가 예상이 됩니다.

오늘은 부산 서동구 안병길 국회의원 모시고 엑스포 개최 전망 등 여러 가지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안병길/국회의원}

Q.
무엇보다도 엑스포 개최지 발표, 누구보다도 굉장히 긴장된 마음으로 기다리고 계실 것 같은데 현재 심경이 좀 어떠십니까?

A.
많이 떨리죠. 그동안 우리가 열심히 해왔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고 기대하고 떨리는 마음으로 지금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동안 우리 유치위원회라든지 윤석열 대통령 또 기업, 한마음으로 원팀에 대해서 정말 열심히 뛰어왔거든요.

거기에 대한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고 보고요, 특히 우리 국민들, 그리고 또 부산시민들, 우리 동구 주민들께서 열심히 그동안 해온 결과가 이번에 좋은 유치하는 결과로 나타나리라고 저는 확신을 하고 있습니다.

Q.
새삼스러운 질문입니다. 엑스포 개최가 확정이 되면 아까 말씀 처음에 드린 것처럼 부산 원도심 어떤 변화를 기대해 볼 수가 있겠습니까?

A.
잘 아시겠지만 엑스포는 우리 부산지역뿐만 아니라 우리 대한민국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리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월드컵이나 올림픽을 하면서 우리나라가 한 단계 도약을 했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번에 엑스포를 유치가 된다면 한국이 소득 5만 불 시대에 정말 세계 10위 경제대국으로 우뚝 서는 그런 하나의 계기가 되리라고 생각을 하고요.

또 부산도 마찬가지입니다. 잘 아시겠지만 우리 부산은 가덕도신공항이라든지 그다음에 대심도 철도라든지 원도심 발전이라든지 또 북항재개발이라든지 이런 여러 가지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또 부산의 도시 브랜드를 세계의 도시 경쟁 시대에서 높이는 그런 계기가 될 것이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Q.
그동안 아까 처음에도 조금 얘기를 하셨지만 엑스포 유치를 위해서 누구보다 발에 땀이 나도록 열심히 뛰셨습니다. 어떤 노력을 하셨는지 좀 소개를 해 주십시오.

A.
정말 열심히 우리 시민과 함께 동구 구민들과 함께 뛰었다고 자부를 합니다. 그동안 국회에서는 제가 국회 유치특별위원회 간사를 맡아서 우리 동료 의원님들과 함께 세계 한 10개국 이상을 직접 다니면서 의원 외교전을 활발히 펼쳤고요,

그다음에 또 우리 제일 중요한 게 유치 붐 조성하는 거였습니다. 처음에 우리 엑스포 유치를 시작할 때 너무나 잘 알려져 있어서 그동안 저도 우리 범시민 서포터즈라든지 이런 조직과 함께 또 우리 당협의 유치특별위원회를 만들고 엑스포 교실을 만들고 이래서 우리 시민들에게 엑스포를 알리는 역할을 해왔고요,

또 엑스포 부지가 될 북항 재개발 지역의 재개발 문제, 잘 아시다시피 트램 문제라든지 여러 가지 부지 조성하는 데 있어서 제가 심혈을 기울여서 그동안 뛰어왔습니다.

Q.
다음은 조금 질문을 바꿔서 개식용 금지 반대 특별법 여러 의원들이 발의를 하셨습니다. 그 가운데 우리 의원님도 포함이 돼 있는데, 의원님의 특별법은 어떤 내용을 담고 있습니까?

A.
개식용 특별법은 이미 현행법으로서도 불법이나 비합법적인 부분이 굉장히 많거든요. 그래서 현행법으로도 충분히 규제를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특별법을 낸 이유는 개식용을 금지하고, 유통을 금지하고, 판매를 금지하는 것뿐만 아니라 제일 문제는 지금 1천200여 곳에 달하는 식용 농가들, 개 사육 농가들, 그리고 유통업체들, 그리고 개를 판매하는 식당들이 있습니다.

이런 식당들에 대한 전업 대책, 지원 대책 이런 걸 마련해 주기 위해서 쉽게 이야기하면 개식용 금지로 인해서 피해를 보시는 분들에게 대해서 도움을 주기 위해서 특별법을 만들었고, 그런 내용들이 촘촘히 이번에 법 안에 들어가 있습니다.

Q.
그리고 또 후쿠시마 오염 처리수 관련한 논쟁 여전히 잠복돼 있다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여당 내에 사실 관련 논의를 상당히 주도했던 의원 가운데 한 분으로 볼 수가 있는데, 어떤 입장인지 말씀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A.
지금은 조금 잠잠하죠. 왜 그렇겠습니까? 그만큼 후쿠시마 방류 자체가 과학적으로 최소한 과학적으로는 크게 우려할 만한 상황이 아니다는 반증일 수가 있고요,

저는 기본적으로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 국민 건강 문제에 대해서 우려하지 않는 국민들이 누가 있겠습니까? 다 걱정하죠. 그런데 이것을 괴담으로 정치적으로 악용하거나 부풀려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었습니다.

{수퍼: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우리 해역 오염 검출된 적 없어}

이미 후쿠시마 처리수 방류 문제는 2011년도에 후쿠시마 사고가 나고 나서 벌써 12년이 지났지 않습니까? 그동안 우리 정부에서나 후쿠시마 관련 방류 지점에서 오염수에 대한 검증을 해 왔는데 단 한 마리의 물고기, 또 바닷물에 대해서 지금까지 오염된 적이 없습니다. 이것은 바로 지금 현재 30년 동안 방류를 하더라도 크게 걱정은 안 하셔도 되지 않느냐 하는 거고요,

또 그렇다 하더라도 0.001%의 위험을 제거하기 위해서 정부와 또 우리 국회는 이런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에 대해서 철저하게 대비를 해 나가겠다는 그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Q.
21대 국회가 어느덧 마무리되는 시점입니다. 초선 의원으로서 지난 4년 동안의 의정활동 스스로 평가를 해 보신다면 또 어떤 점수를 주실 수 있을지, 아울러서 또 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총선에 임하시는 재선에 도전하시는 그런 심경까지 같이 좀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A.
주민들이 평가를 하는데 제가 제 스스로 점수를 준다는 것은 좀 그렇고요, 어쨌든 제 나름대로 초심을 저는 현장과 또 서민과 이런 키워드를 가지고 열심히 해왔다고 자부를 합니다.

그동안 국회에서 국회에서는 의정활동은 여러 가지 특위 활동이라든지 이런 것을 통해서 열심히 해와서 제 나름대로는 상위권에 속하지 않느냐 이렇게 자부를 하고요,

또 우리 지역에서는 저는 항상 소통과 서민을 중요시했습니다. 그래서 천막 민생쉼터라든지 어느 국회의원도 하지 않는 현장 밀착형 의정활동을 폈고, 또 22대에 재선이 된다면 국회에서 이런 서민 안병길이가 정말 서민을 위해서 소통하면서 열심히 하는 정치인이다 하는 그런 걸 남겨드리고 싶습니다.

-오늘 이렇게 자리 나와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리고요, 앞으로도 또 멋진 활동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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