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상장되면 주식 가치 올라" 비상장주식 사기 일당 검거
김민욱
입력 : 2023.11.14 19:55
조회수 : 2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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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비상장주식에 투자하면 큰 돈을 벌 수 있다고 속여 수 억 원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비상장주식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을 악용한 사기극이었습니다.
김민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찰이 창원의 한 사무실을 압수수색합니다.
20대 A 씨 등 일당은 이곳에서 텔레그램으로 구입한 개인 번호 연락망으로 전화를 돌렸습니다.
이들은 유튜브 유명 주식채널 직원을 가장해 이벤트에 당첨됐다며 비상장주식 다섯 주를 지급했습니다.
1주당 2만 원 하는 주식이라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며칠 뒤엔 다른 일당이 증권사 직원인 척하며 비상장주식을 4만 5천 원에 사고 싶다고 피해자에게 전화합니다.
이에 주식 가치가 높다고 생각한 피해자는 비상장주식을 무료로 준 곳에 전화해 1천주 넘게 사들입니다.
하지만 이들이 무료로 준 비상장주식의 실제 가격은 1주당 100원에 불과했습니다.
피해자가 주식을 팔려고 하면 곧 상장된다며 시간을 끌었습니다.
{40대 피해자 (4천만 원 피해)/"'상장이 되면 원래대로 (1주당) 2만 원으로 돌아온다' 이런 식으로 얘기를 했고..."}
이런 식으로 A 씨 일당은 지난해 10월부터 11개월 동안 15명으로부터 5억 8천만원을 받아 챙겼습니다.
{박성준/경남경찰청 사이버수사대 3팀장/"'1천 주 이상씩만 우리가 구매를 한다'라고 속이는 것이죠. 그 밑으로는 회사 방침상 작은 주식은 구매하지 않는다..."}
경찰은 A 씨 등 일당 7명을 붙잡아 5명을 사기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피해 금액은 사무실 임대료나 유흥비에 쓰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비상장주식을 비싼 값에 사들이겠다며 대량 구매를 유도할 경우 사기일 가능성이 높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NN 김민욱입니다.
비상장주식에 투자하면 큰 돈을 벌 수 있다고 속여 수 억 원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비상장주식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을 악용한 사기극이었습니다.
김민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찰이 창원의 한 사무실을 압수수색합니다.
20대 A 씨 등 일당은 이곳에서 텔레그램으로 구입한 개인 번호 연락망으로 전화를 돌렸습니다.
이들은 유튜브 유명 주식채널 직원을 가장해 이벤트에 당첨됐다며 비상장주식 다섯 주를 지급했습니다.
1주당 2만 원 하는 주식이라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며칠 뒤엔 다른 일당이 증권사 직원인 척하며 비상장주식을 4만 5천 원에 사고 싶다고 피해자에게 전화합니다.
이에 주식 가치가 높다고 생각한 피해자는 비상장주식을 무료로 준 곳에 전화해 1천주 넘게 사들입니다.
하지만 이들이 무료로 준 비상장주식의 실제 가격은 1주당 100원에 불과했습니다.
피해자가 주식을 팔려고 하면 곧 상장된다며 시간을 끌었습니다.
{40대 피해자 (4천만 원 피해)/"'상장이 되면 원래대로 (1주당) 2만 원으로 돌아온다' 이런 식으로 얘기를 했고..."}
이런 식으로 A 씨 일당은 지난해 10월부터 11개월 동안 15명으로부터 5억 8천만원을 받아 챙겼습니다.
{박성준/경남경찰청 사이버수사대 3팀장/"'1천 주 이상씩만 우리가 구매를 한다'라고 속이는 것이죠. 그 밑으로는 회사 방침상 작은 주식은 구매하지 않는다..."}
경찰은 A 씨 등 일당 7명을 붙잡아 5명을 사기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피해 금액은 사무실 임대료나 유흥비에 쓰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비상장주식을 비싼 값에 사들이겠다며 대량 구매를 유도할 경우 사기일 가능성이 높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NN 김민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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