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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건강365] 환절기 편도염, 수면 무호흡증으로?

노경민 입력 : 2023.10.26 11:11
조회수 : 2176
<앵커>
환절기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편도염을 자주 앓는 분들이 있습니다.

편도 자체가 큰 경우에는 치료를 해도 재발할 때가 많은데요.

또 비대해진 편도가 숨길을 막기도 해서 수면 무호흡증으로 고생할 수도 있습니다. 건강365에서 해결책을 알아봅니다. }

요즘처럼 여러 종류의 호흡기질환이 동시에 유행했던 적도 드물 겁니다.

그런데 고열이 나면서 침을 삼키기 힘든 증상이라면, 편도를 살피는 게 좋겠습니다.

(정재훈 부산숨이비인후과 원장 / 현 부산대학교병원 외래교수, 대한수면호흡학회 정회원)

{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목감기라고 오인할 수 있는 급성 편도염에 잘 걸릴 수 있습니다.

급성 편도염 같은 경우는 병에 걸렸을 때 고열을 동반하거나 아니면 목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가장 많고, 잠을 자거나 생활할 때 음식물을 삼키거나 숨을 쉴 때 많이 불편할 수 있습니다. }

잦은 편도염은 대부분 편도 자체가 큰 게 원인입니다.

치료해도 자주 재발하고, 코를 심하게 골거나 입 호흡이 원활하지 않다면 진단이 필요합니다.

{ 편도가 많이 크다면 편도염에 자주 걸릴 수 있고요.

하지만 편도만 크다고 해서 자주 걸리는 건 아니고 기본적인 면역력이 떨어져있거나 평소에 생활 습관이 잘못되어 있다면 더욱더 편도염에 자주 걸릴 수 있습니다. }

이렇게 양쪽 편도가 맞닿을 정도면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취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축농증에 이어 수면 장애로 이어지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 동일한 조건의 같은 사람에서 편도가 큰 사람이 훨씬 더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증을 일으킬 확률이 높은데 사실 수면 무호흡증 원인에는 편도 비대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편도가 크거나 목젖이 너무 늘어져있거나 혀가 크거나 이런 구강 구조물이 턱에 비해 너무 클 때 수면 무호흡증 내지는 코골이를 일으킬 확률이 훨씬 더 높습니다. }

특히 수면무호흡증은 심뇌혈관 질환 같은 치명적인 합병증을 부릅니다.

당연히 원인이 되는 편도 비대부터 해결해야겠죠.

성인은 대부분 편도 전체를 잘라내는 전 절제술을 받습니다.

{편도 절제술 같은 경우에는 1년에 4회 또는 2년에 6회 정도 이상의 편도염을 앓을 때 수술을 했을 때 훨씬 이득이 있다고 보고요.

편도 크기가 총 4단계 가운데 3단계 이상일 때, 또는 편도결석 때문에 입 냄새가 너무 많이 생기거나 아니면 수면 무호흡증, 코골이가 너무 심하거나 이런 경우에는 수술 적응증이 되기도 합니다. }

편도염 환자는 아홉 살 이하 어린이가 가장 많습니다.

어린이는 원래 편도가 성인보다 큰데, 사춘기가 지나서도 줄어들지 않는다면 진단이 필요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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