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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단독]현직 시의원 휴대폰 압수, 여성 몰카 수두룩

주우진 입력 : 2023.10.13
조회수 : 6143
<앵커>
현직 부산시의원이 10대 미성년 여성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현행범으로 적발돼 휴대전화를 압수당했는데, 몰래 찍힌 여성들이 상당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시의원은 의원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우진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부산시의회 K의원이 성범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건 지난 4월 중순입니다.

엑스포 실사단 맞이 불꽃축제에 참석한 뒤 술에 취해 시내버스에서 10대 미성년 여성 두 세명을 몰래 촬영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붙잡혔고, 압수된 휴대전화에서 몰래찍은 또 다른 여성들의 사진이 상당수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지난 5월 기소의견으로 사건을 검찰로 넘겼지만, K의원은 최근에야 시의회에 사실을 알리고 소속 정당인 국민의힘에서 탈당했습니다.

수개월동안 아무런 징계도 받지 않고 의정활동을 하다,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직전 비위 사실을 털어놨습니다.

구의원을 거친 K 시의원은 특성화고 교사 출신입니다.

파장이 커지자 물의를 빚어 죄송하다며 의원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 부산시의원/"이렇게 큰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합니다. 그동안 많이 도와주신 당과 지역 주민들에게 먼저 사과드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들에게도 누를 끼치지 않기 위해 사직하도록 하겠습니다."}

한편 지난 2천20년 주점에서 만난 여성과 성매매를 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부산시의원이 벌금형을 선고받는 등 시의회의 잇따른 성비위에 비난이 커지고 있습니다.

KNN 주우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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