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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BIFF 닷새째, 황금연휴 맞아 관람객 '북적'

최한솔 입력 : 2023.10.08 19:46
조회수 : 608
<앵커>
부산국제영화제가 오늘로 닷새째를 맞으면서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국내외 영화인과 영화팬들이 부산에 집결하면서 축제 열기는 고조되고 매진 행렬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굵직한 행사들이 기다리면서 관람객들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가 개막 닷새째를 맞으면서 축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어제(7)는 배우 송강호와 임수정, 유승호 등이 부산을 찾아 열기를 띄웠습니다.

사흘 연휴에다 국내외 영화팬들의 관심이 쏟아지면서 영화는 연일 매진 행렬입니다.

{장윤정, 박해림/경기도 남양주시/"(상영작들이) 일반 상영관에서 볼 수 없어서 더 기억에 남을 거 같아요. 평소 경험할 수 없었던 감독과의 대화가 인상 깊었고 내년에도 또 방문하고 싶어요."}

영화인을 꿈구는 이들에겐 더할 나위 없는 배움이 장이 되고 있습니다.

{박준하/한국영상대학교 학부생/"(학과가) 촬영조명학과다 보니깐 영화에 들어가는 촬영이라든지 조명에 들어가는 것들을 공부하기 위해서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오늘(8)은 아시아콘텐츠어워즈&글로벌OTT어워즈가 열렸습니다.

전 세계의 뛰어난 TV와 OTT 콘텐츠를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이 관람객에게 선보였는데, 영화제에서 OTT 콘텐츠의 위상이 크게 자리잡는 모습니다.

부산시민공원과 동래향교 등 이색적인 장소에서 영화를 선보이는 동네방네 비프도 성황을 이루고 있습니다.

황금연휴를 맞아 국내외 영화인들이 부산을 찾고 있는 가운데 이번 영화제는 오는 13일까지 진행됩니다.

{김형래/부산국제영화제 홍보실장/"야외 상영에 '애니멀 킹덤', '리볼버 릴리', 그리고 '영웅본색', 그리고 폐막작에 '영화의 황제'까지 상영을 앞두고 있고 아직도 다양한 많은 행사가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49개국 8백여개 업체가 참여해 각종 판권 경쟁을 벌이는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도 문을 열면서 영화제가 반환점을 돌아 순항하고 있습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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